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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하나되기 부천 다문화 축제 열려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지구촌 하나되기 '2006 부천 다문화 축제(제7회 We Too Love Bucheon)'가 10월 22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우천(비)에도 불구하고 천여명 이상 다녀간 이 행사는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의 주관하고 부천 다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최하에, 부천지역 30여개 시민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하여 행사를 도왔다.
이날 축제에 네팔, 러시아, 몽골, 미얀마(버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일본, 중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의 12개국 이주노동자들과 몽골 대사와 국내 민관 단체장들도 참석하였다.

체류 외국인 전체 80여만명중 동포와 이주노동자 50여만명, 국제결혼 13% 시대에 ‘다문화 공생’은 더 이상 화두가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부천은 특히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어 안산에 이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은 곳이다.
부천 다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석왕사 임영담 주지)는 세계화 시대 지구촌에 공존하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문화의 장으로, 각국에 대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증진함과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문화의식을 정립하고자 다문화 축제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잔디광장을 메인 무대로 하여 사물놀이·길놀이와 함께 이주노동자 12개국의 개막 퍼레이드에 이어, 정철규 개그맨(블랑카)의 진행으로 각 나라별 문화공연과 경연 및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12개 참가 국가의 전통문화에 대한 전시 및 소개(음식 체험)가 이루어졌고, 체험의 거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우체국(고국에 편지쓰기), 전화국(인터넷 버스)과 같은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고충상담도 진행되었다.

 


 △ 사전 행사로 사물놀이와 함께 길놀이를 하고 있다. (
신흥동 온누리 풍물단)
 


 △ 이주노동자 12개국 개막 퍼레이드
 


△ 몽골 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무대에서 러시아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우체국 우편 전시 부스
 


 △ 미얀마(버마) 부스
 

 
△ 필리핀 부스
 

 
△ 필리핀 부스 방문객 기념인
 


△ 몽골 부스
  

 
△ 국내외 내빈객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스리랑카 부스
 

 
△ 베트남 부스-(전통 일상 음식)
 

 
△ 중국 부스
 

 
△ 파키스탄 부스
 

 
△ 네팔 부스
 

 
△ 네팔 전통 기념 물품들
 

 
△ 방글라데시 부스 -(전통 기념 물품들)
 

 
△ 러시아 부스-(전통 꼬치구이)
 

 
△ 러시아팀이 각 나라 사람과 함께 즐겁게 거리공연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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