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2005/12/14 10:49

무엇이 문제인가!

빛나는전망님의 [세계혁명, 당, 평의회, 노동조합 표지] 에 관련된 글.

혁명정당은 선진 노동자의 정치 조직으로서 프롤레타리아트를 국가의 지배계급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서 권력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청사진을 제공하느 것이고, 평의회는 프롤레타리아트및 피지배계급이 자신들의 권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조직체다.  혁명적인 시기에서 권력에 대한 계급간의 갈등이 표면화 되는 시기에서는 피지배계급은 평소의 행동 해 왔던 투쟁의 힘을 더욱 더 박차를 가하고, 자신들이 그 동안 억눌렸던 모습에서 헤어나고자 전위조다도 더 빠르게 좌쪽으로 이동을 한다. 그 형태가 공장통제위원회, 인민위원회. 공장 관리위원회등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권력의 맹아로서 나타나 권력을 향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평의회의 모습은 평상시에는 조합  주의에 빠진 개량적인 모습속에서 의식을 공유하고자 하여 그 모습을 나타나지 않지만, 이미 대중의 조합에 대한 실망은 투쟁의, 진척속에서 그대안을 찾고자 하며, 그 대안으로서 나타나는 것이다.


평의회와 당의 결정적인 차이는 당은 선진 노동자 계급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그전위로서의 역활을 하는 받면, 평의회는 대다수의 노동계급이나 자본주의의 지배계급을 제외하는 여타의 계급과 계층을 하나로 묶어놓아 투쟁의 힘을 집중시켜나가기 때문에 그 파괴력은 엄청날 수뿐이 없으며, 뚜렷한 목적이나 방향서이 없는 상태라면 지배이데올로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기때문에 혁명에선 실패를 할 수 뿐이 없는 이중적인 형태를 띠고 잇다.  혁명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은 구체적인 목적과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고, 평의회는 자신의 방향성을 찾아가야 하는것이다. 혁명의 승리이후엔 권력의핵심으로선 평의회가 가지고 잇어야 하며 정당은 보조하는 역활로 나타나게 되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정당이 권력을 가지고 부르조아의 이익을 대변하지만, 프롤레타리아트독재에선 정당이 권력을 가지고 휘두리는것이 아니라 그 정책의 대안과 방향성을 알리고, 그 길로 갈 수있게 만들어야 하는것이며, 이는 정당의 정책이나 이념이 프롤레타리아트의 이해와 요구가 맞아 떨어질때 하나가 될것이며, 그에 반대가 되는 상태에서는 이론투쟁과 더불어서 민주주의의 제원리에 입각하여 결정이 나야 함을 원칙으로 정해져야 한다. 프롤레타리아트독재일때 하나의 정당이라는것은 당시 상황에 맞추어야 하며, 특정한 형태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것이다. 다만 현시기에선 프롤레타리아트의 투쟁의 진전과 힘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선 하나의 정당을 고집해서라도 만들 어야 하는 역량이 필요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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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10:49 2005/12/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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