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아이가 오늘따라 살갑게 군다.
화내고 떼쓰기만 하다가
오늘은 가만히 안겨서 머리까지 기대고 체온을 나눠준다.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기분이 안 좋은건지...
의기소침 해진건 아닌지
걱정된다.
좀 더 신경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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