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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 액정 교환

아침에 일어났더니 휴대전화 액정에 줄이가고 화면이 흐려졌다. 액정상단에 쌀알만한 검은 자국이 있는걸 보니 액정이 깨진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제 휴대전화를 떨어뜨리거나 어디에 부딪친 기억이 없는데 ....

출근하자 마자 회사근처의 LG구로 서비스로 찾아갔다. 이른 시간이라 별로 기다리지 않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내 담당자는 액정이 깨진것 같은데 이건 사용상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해서 구매한지 1달밖에 되지 않았고 액정에 흠집도 없고 어디에 부딪친 기억도 없다면서 가능하면 좋게 해결해달라고 했더니 한참 생각하다가 원래는 유료로 14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구매기간이 짧은 걸 감안해서 이번만은 무료AS로 진행해주기로 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액정교환 완료...

담당자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연락이 오면 매우 만족이라고 해달란다. 요즘들어서 서비스업 전체가 이런 식인거 같다. 저번에 인터넷 설치기사도 그렇게 말하더니.. 일단 서비스는 매우 만족이기는 하다. 빨랐고 비용도 들지 않았으니까....

그나저나 전자체품은 좀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안되나... 지금 쓰는 맥북도 그렇고 휴대전화도 그렇고 이용하는게 아니라 모시고 사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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