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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지방행

 

말걸기 주제에 알바를 따블로 뛰고 있다.

이 알바라는 것들이 지방으로 돌린다.

결국엔 두 알바가 겹합하여 3박 4일짜리 출장이 만들어졌다.

이건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다음 주에는 2박 3일짜리가 또 있다.

 

이런 출장들은 배가 아픈데,

처음 가보는 동네를 가면서도 '여유'가 별로 없다는 점 때문이다.

사진기 들고 가믄 뭐하남.

여유가 있어야 찍어대지.

 

게다가 뚜벅이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