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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이 보편적 해방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8년05월15일 13시09분
노동운동포럼이 16, 17일 양일동안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열린다.
노동운동포럼은 작년 9월에 열렸던 사회운동포럼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처음 제기, 지난 달에 조직위원회가 발족한 바 있다. 노동운동포럼 조직위원회는 “노동운동이 보편적 해방운동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노동운동포럼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의미를 밝히고 있다.
노동운동포럼 첫 날인 16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김진균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로 ‘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대안세계화운동, 노동자 국제주의’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심포지엄은 이창근 민주노총 국제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백승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제와 원영수 노동자의 힘 활동가, 전원배 민주노동자연대 활동가, 정지영 여성운동네트워크 활동가가 토론자로 나선다.
17일에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신자유주의 시대, 노동운동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
사회변혁적 노동운동의 전략과 실철방안’ 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대토론회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부설 산업노동정책연구소의 이종탁 씨의 사회로 이현대, 전원배, 김진억 씨의 발제가 이어지며 김종섭, 이경수, 이근원 씨 등이 토론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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