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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니가 뭔데 우릴 막아” - 주장에서 생각해 볼 점



<기사>

  <41> 프랑스 혁명과 세계사 ②  - 맑스주의적 해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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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가 '민영화'라 하였으나

그들이 말하길 "(사유화), 그건 우리에게 좋지 않다"라고 하였다.

 

사유화 : 사적개인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영리 사업의 수단으로 삼도록 하는 것

            영리활동을 하는 개별 기업들(사기업)이 이러한 형태임.

 

 교육 사유화, 물 사유화, 의료 사유화, 전기/발전 사유화, 대운하 ... 등에 대해 그들은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합니다.


 또 자신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가진 존재, 인격을 갖춘가진 인간!"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헌대도 부르주아들은 본래적으로 이를 부정하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으며 사적 이윤추구를 통해 또한 실천적으로 이를 부정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정당한 저항에 대해 부르주아 언론을 통해, 공적인 국가 기구를 통해 공격하고, 회유와 협박을 통해 저항을 무력화시키고 화학적으로 용해시키고자 합니다.

사실 부르주아들이 인민대중의 <정당한 항의>에 대해 보이는 이러한 부정적 반응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불법시위'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하고,  '(촛불 시위가) 불순한 세력의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이라고 하고, '배후'를 운운하며, 또한 '경찰폭력을 통해 진압'하는 것은 "부르주아만이 정치적 권리를 가진다." 그리고 "부르주아만이 정치적이어야 한다"라는 강한 신념에 따른 것입니다. 그래서 부르주아들은 인민대중의 "자기(의사)표현", "직접행동"에 대해 경끼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인민대중에게는


 부르주아들은 자신들이 이전의 봉건체제를 무너뜨리고 이 세계의 지배자로 되었던 전력이 있으며 그래서 인민대중들의 정당한 의사표현, 고달픈 현실에 대한 저항에 대해서도 공포감을 그리고 적대감을 숨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당시의 프롤레타리아를 위시한 인민대중들은 부르주아 체제의 태생시부터 나란히 그들과는 전혀 다른 열망을 가지고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고 이러한 경험에 따라 부르주아들의 위기감은 상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정적인데, 그 이유는 인민대중들의 자유롭고자하는 열망에 역행하여  항상 그들의 발목을 잡고 땅밑으로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부르주아들은 언제나 공개적인 법전에 뭐라고 써져있든지와는 무관하게 불법을 자행하게 됩니다. 아마 공개적인 법전에는 '모든 인민은 언론,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갖는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종이에 써진 문구는 위선적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인민대중들의 입을 닥치게 하고 싶은 것이고, 입을 닥치게 하고 있는 것이고, '집단적 표현의 자유'를 폭력으로 억압하는 것입니다. <국가보안법>,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은 상위법인 헌법을 위배하는 것이며, 그 자체가 불법입니다. 또한 노동대중과 관련한 무슨 무슨 시행령 따위들은 상위법에 위배됩니다. 이 또한 불법입니다. 또한 법전 종이장에 뭐라고 써있든 노동자를 고용하는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사규', '사칙'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그마저도 없는 경우에는 사측의 재량에 따라, 임기응변적으로, 상황에 따라 이런 저런 불법이 사회의 질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공개적인 법전으로나마 이것을 유지하고 있는 부르주아들의 의도는 따로 있습니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르주아들이 진보적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봉건 귀족과의 사활을 건 싸움을 통해 그들은 (자신들의) 민주주의가 절실하게 필요했고, 봉건 귀족 지배로의 회귀를 막기 위해 결사적으로 그들의 법전에 이를 명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봉건 귀족들의 위협이 사라진 오늘날에도 그것은 귀중한 유산이 되어 부르주아들의 법전에 기록되어 남아 있습니다.


 헌대 현실적으로는 그 내용이 부정되는 것은 어째서인가? 그것은 말 그대로 그것이 단지 '외양'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공개적인 법전이 '자유롭다', '민주적이다', '평등하다'는 어떤 모양새를 띄어주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인민대중들의 열망을 그 틀안에 가두는데 효과적입니다. 주변에 보면 부르주아 민주주의를 자신의 민주주의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단적으로 그 효율성을 반증하고도 남음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르주아들은 이러한 인민대중을 기만하는 그저 외양에 불과한 민주주의인 <부르주아 민주주의>에 기대므로써 그들의 지배가 탄탄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중들은 부르주아들의 기대와 무관하게도 <부르주아 민주주의>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자신들의 민주주의를 여전히 열망하며 자신들이 <진짜 민주주의>를 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르주아들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진짜 정치>를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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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 한눈에 보는 촛불문화제... "미친소는 가라!"

  1. 광우병 짜증이 개난단 말이에여
  2. 광우병 싫어
  3. 우리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다.
  4. MB 너나드3
  5. 오천만 살인미수 2MB
  6. 명박아! 그만하자
  7. 우리가 왜? 미쳐야되죠
  8. MB야 광우병 걸려서 뇌에 구멍났니?
  9. 미친소 너나쳐먹어
  10. 궁민이 네 밥이냐!
  11. 먹지마세요. MB에게 양보하세요
  12. 이명박 OUT
  13. 너나 먹어 나는 싫어
  14. 너나먹어 개념없니?
  15. 너나먹어 이명박
  16. 세상 오래 살고 싶어요!
  17. 미친소 척추를 "확" 접어버려
  18. 지켜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단 말이에요
  19. 될때까지 모입시다! 미친소를 넘고 대운하를 넘어
  20. 미친소 먹고 민영의료보험으로 돈없어 죽거든 대운하에 뿌려주요
  21. 미친소?! 뭥미!? 2MB 너나 쳐드삼!
  22. 미친소 너나 먹어
  23. 살려고 나왔다 살려면 나서자
  24. 아이들이 무슨죄냐 부끄럽게 살지말자
  25. 광우병 쇠고기 이명박 너나 먹어라
  26. 2MB교육 쩐다~ 쩔어~!
  27. GO HOME MAD 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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