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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기다리지 않고
우리의 지금은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사람들을
더는 기억하지 않도록"
https://www.youtube.com/watch?v=fs_EpL7cDUM
아침에 나가서 여러 편의 영화를 쉴 새 없이 보고
지친 몸으로 돌아오는 이틀을 보냈다.
"오늘은 0편의 영화를 보았다"라는
한 줄이라도 쓰려고 했으나
컴퓨터를 켤 기력이 없엇
그냥 잤다.
이번 주 월요일이 마감인 글이 두 편이 있었는데
글을 못 쓰다가 어제 밤 독촉 문자들에 오늘까지 보낸다고 해놓고서
늦잠을 자버렸다
3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2시에 잠이 깨서
한 시간만 더 자고 일어나야지 했는데
7시.
열심히 움직이는 일은 하겠는데
차분히 앉아서
머리 속 생각들을 세며
하나씩 하나씩 끄집어내는 일은
아직 무리이나.....
그러나 이러다 짤리지.
언제는 몸과 마음의 사정을 고려하며 살았나.
어쩔 수없는 일이지
일기를 쓰자 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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