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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짐

매일 한 글자씩이라도 쓰기.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못 썼던 건

차분하게 뭔가를 쓰려는 생각이 들게 되면

먼저 처리해야할 다른 일들이 떠올랐기때문.

그렇다고 뭔가를 무지 열심히 하는 상태도 아니면서

피해왔다, 내 상태를 진단하는 걸 피해왔던 것처럼.

 

2011년 큰 꿈을 안고 2년 휴직, 공부 시작.

2012년 실천여성학과에서 인터아시아문화학과로 전과.

그래서 실천여성학과 동기들은 이번에 졸업을 하지만

나는 한 학기를 더 다녀야한다.

실천여성학과는 NGO대학원이고 인터아시아문화학과는 일반대학원이라서

차이가 있었다.

일단 일반대학원은 종합시험, 영어시험을 봐야했는데

종합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18학점 이상을 땄어야 했다.(난 17학점....ㅜ.ㅜ)

덕분에 지난 학기 시작하자마자 종합시험 치르기 위해 열공.

시험과목이 듣지도 않은 과목이라서 좀 황당했지만

그리고 다들 걱정했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겨우 시험 통과하고

연구계획서 통과하고

이번 학기에 논문을 쓰면 졸업이다.

모든 게 다 잘 될거라고 믿고 싶다.

 

"나 자신과 세상을 믿고 열심히 정진해야 합니다....."

나 자신을 믿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나 자신을 찾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재미삼아 본 올해 총운.

 

최상의 한 해를 만나셨습니다.

가는 곳 마다 귀인이 나타나고 집안이 화평하며 곡식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눈이 녹으니 분주한 한해가 될 운입니다.
하는 일마다 번창 하고 횡재를 만나는 대운을 만났으므로 어찌 아니 기쁘랴!
온 세상에 광명이 비칠 운이 도래하여 귀인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성실하게 살아온 삶에 대한 반영이므로
수고로움 끝에 맺어지는... 결실을 얻는 것이니 그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만물이 소성하는 봄에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오겠으나
그 만큼 구설수가 따르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거처를 옮긴다면 길합니다.
집안이 모두 화평하고 안락하니 무슨 근심이 있겠습니까?
금년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성취하는 기쁨으로 매우 바쁘게 움직일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천복이 내려지므로,
주위에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집안의 화목에서 이익이 따르니
학문에서도 큰 뜻을 이루고 사람들로 인하여 기쁨을 감추질 못할 것입니다.
천지광명지의라~ 조각조각이 황금 밭이로다.
모처럼 찾아 온 하늘의 복을 그냥 지나치면 안 될 것입니다.
나 자신과 세상을 믿고 열심히 정진해야 합니다.
스스로 믿는 자를 돕듯이 반드시 큰 복락이 찾아와 행복감에 빠져 미소를 짓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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