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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현장을 보고 싶어.

1년전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말에 낙동강에 갔을때는 앞으로 강 바닥을 파 내어야 할
곳곳에 노란 빨간 표시천을 달아 놓고, 강 한가운데서는 쇠말둑을 박고 있었다.

올해 봄에 갔을때는 공사차량들이 드나들수 있게끔 뚝방길을 넓히고 다지고 있었다.
강 바닥도 파 내어 논 바닥에 쌓아 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공사진행은 미미하였다.

얼마전부터 1년이 지난 지금 그 강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경천대도 파 헤쳐지고, 보도 세워지고 있는 모양이다.

그간 주말마다 틈이 없어 가 보지 못했는데, 이번 11일 토요일에 가 보려고 한다.
'333프로젝트' 라고 해서 계속해서 4대강 답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답사를 다녀 온 모양이다.
이 참에 4대강을 한번 다녀 오고 싶은 분들은 함께 하면 좋겠다.

12월 10일에 부산 법원에서 낙동강 소송 판결이 난다고 한다.
이번 판결에서는 공사중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있다.

cafe.daum.net/go4rivers
- 12월 11일 7시 20분 서울 교대역 10번출구 집결입니다. 7시 35분 무조건 출발합니다!
- 바위늪구비 (남한강교)-> 낙동강내성천회룡포 -> 상주경천대 -> 서울도착
- 실명과 연락처, 이메일주소, 주민번호를 남겨주세요! (여행자 보험 때문입니다.)
글상자 아래 자물쇠표시 꾸욱 눌러주세요^^ 비밀메모를 체크하시면 글쓴이 본인과 운영자에게만 보인답니다.
- 참가비 1만원이 있습니다.
- 참가비 보내주실곳 : 신한은행 110-310-889298 이원영
- 참가비는 신청마감(답사전일 정오)전까지 보내주세요^^ | 강지영 10.11.11. 09:19

 

백문불여일족수입니다. 우리강의 원래 모습을 제대로 알고, 지켜야 할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333대의 버스에 30인이상을 태우고4대강 현장을 찾아가는 '1만명 답사운동_333프로젝트’입니다.11월중순까지 약 3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관심을 이어받아 1만명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진행할 것입니다. 누구든 신청만 하면 버스비와 답사해설은 본부에서 지원합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누구나 후원할 수 있는 333프로젝트입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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