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달집


 

정월대보름 저녁에 달이 떠서 망월을 할 무렵이면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을 태웠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이었던 이 날 황새울 들녘에선 달집태우기 행사가 마련됐다. 전날까지 내린 눈으로 땅이 질척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달집 둘레를 돌며 춤울 추고 환성을 지르며 한바탕 즐겁게 놀았다.

사진 중앙에 보면 나뭇가지들을 쌓아놓은 달집이 보인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