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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싫은 얘기

우선 상대방이 어떤 의도에서 '그런 말을 하는지' 또는 '그런 태도를 보이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할 때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듯이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
즉, 관계를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관계를 끝낼 수가 있는 경우에는 별반 문제가 되지 않는다.
왜냐면 그냥 관계를 끝내면 되는 거니까..


자! 그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어쩔 수 없이 관계를 계속해야하는 상대와의 일이다
관계를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그와 잘 지낼 수 밖에는 없다는 결론이다.

잘 지내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이란 마음맞는 인간군상하고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하물며 운동을 한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운동은 취향이 아니다.
나의 취향에 맞는 상대를 정해놓고 그런 작자들만 내 주위에 꼬이게 해서 일을 할 것인가?
<그런 식이라면 운동은 끝났다!>

그런 것을 운동이라 할 수 없다.
그것은 나의 취향과는 무관하다.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만한 사람일지라도 함께 해서 그들을 위해 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운동이라고 한다면 그것이 지나친 말일까?

대화를 하는 것....
대화를 하는 것은 연애감정을 고백하는 일 따위가 아니다...
먼저 고백한다고 해서 자존심 상할 일도 결코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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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님의 [듣기 싫은 얘기를 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질문 추가)] 에 관련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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