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환경주의 the green lie
베르너 부테 Werner Boote / 다큐멘터리 / 2018년 / 93분
지속가능성 인증, 친환경 전기 자동차, 공정 무역.. 대기업들은 착한 소비만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그러나 이건 거짓말입니다. '플라스틱 플래닛'을 만든 베르너 부테 감독과 그린워싱 전문가인 카트린 하트만이 함께 이 거짓말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그 방법은 쉽지도 간단하지도 않으며, 결코 기업으로부터 나오지 않습니다. 기업들이 그린워싱으로 주의를 돌려 이윤을 지켜내는 동안에도 파괴와 착취는 계속되고 있으며, 누군가는 매일 그 폭력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구입하며 생활을 꾸려나가는 사람들은 종종 최선의 선택, 또는 차악의 선택을 고민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무엇을 해야 할지, 또 할 수 있을지 서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 무료 상영
* 감염 예방을 위한 안내
- 충분한 거리 확보를 위해 관람 인원을 10명 이하로 제한합니다.
-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세요.
- 비치된 손 소독제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 영화를 보고난 뒤, 상영회를 준비한 동아시아 에코토피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시 : 4월 27일 저녁 7시
장소 : 평화살롱 레드북스 (서울시 종로구 교남동 25번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