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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릉골 판화 만들기 2026/07/02

정릉골의 모습을 담은 판화를 흰 천에 검은 잉크로 찍어 널어놓은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판화에는 집과 주민들, 반려동물, 숲과 텃밭, 대책위 텐트와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연대인들, 용역 깡패에 맞서 지붕으로 올라가 집을 지키는 사람의 모습, 마을버스, 하늘의 구름, '강제집행 즉각 중단하고 정릉골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라'라는 문구와 '집은 모두의 것'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끈에 빨래집게로 고정해놓은 판화 뒤편으로 마을의 모습이 조금 보인다.

 

골목길에 펼쳐진 간이 테이블 위에 넓은 목판이 놓여있고, 네 사람이 둘러앉아 밑그림을 따라 판화를 파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테이블 위에는 작은 다른 판화와 조각도 등의 도구가 놓여있다. 뒤로는 천막과 피켓,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주택 앞에서 한 사람이 판화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야외에서 한 사람이 판화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뒤에는 나무와 천막이 보인다.


 

야외의 간이 탁자 위에 판화를 찍은 목판 여덟 개가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외부의 간이 테이블 위에 여러장의 판화가 놓여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분홍색과 흰색의 종이 위에 빨간색과 검은색 잉크로 찍힌 판화에는 '투쟁'과 '연대'라는 문구를 각각 다채롭게 표현해두었다. 테이블 위에는 컵과 휴대용선풍기 등의 물품이 같이 놓여있다.


 

흰 종이에 검은색 잉크로 찍은 판화를 촬영한 사진이다. '정릉골에 살아요. 산&봄'이라는 문구와 두 강아지와 강아지 풀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판화를 담벼락에 세워놓고 촬영한 사진이다. 집을 감싸고 있는 큰 나무의 모습, '오래된 나무주민'이라는 문구가 판화에 표현되어 있다.


 

판화를 담벼락에 세워놓고 촬영한 사진이다. 두 기둥 사이에 묶인 배너의 모습, '정릉골에서 만나자'라는 문구가 판화에 표현되어 있다.


 

현수막 아래에 설치된 노끈에 판화와 작은 피켓이 매달려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현수막은 뒷면에서 보이는 모습이고 '주거권이 먼저'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피켓에는 '삶을 내쫓을 수는 없다' 등의 문구와 그림이 그려져있다. 너머로는 수풀이 우거져있고 멀리 집과 전봇대가 보인다.

 

6월의 막바지에 정릉골을 지키기 위해 모인 연대인들과 공동 판화를 만들었습니다. 앞서 각자 작은 판화를 만들며 어느 정도 판화 만들기에 익숙해졌는데요. 같이 큰 판화를 만들어보기로 하여 밑그림을 그리고 조금씩 조각도로 파나갔습니다. 세입자대책위 주민 분들과 소중한 집, 몰려온 용역 깡패들에 맞서서 집을 지키던 모습, 연대인들이 모여있는 천막과 상황실의 풍경, 뛰어노는 봄이와 산이의 모습, 안골의 우거진 수풀과 텃밭 등 우리가 지켜나가고 있는 것들을 담았습니다. 

완성된 판화는 여러 장 찍어서 함께했던 모임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앞으로 남겨진 시간 동안 우리도 필요한 일을 나누어 하며 계속 연대하려 합니다. 누구도 쫓겨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함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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