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역사를 읽고 싶지 않다네
그것을 읽으면 눈물이 흐른단 말일세
군자는 늘 곤욕을 당하고
소인은 흔히 득지하거든......
저 요순의 아래시대에는
하루도 다스림이 잘 된 적이 없네......
생민이 무슨 죄가 있소?
청천의 뜻이 아득하기만 하구려
지난 날도 이러했거늘
오늘의 일이야 어떻겠는가.
潛谷 金堉(1580~1658)
= 이이화 '왕의 나라 신하의 나라'(김영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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