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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제주도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의 쫓겨나고 내몰리는 사람들의 투쟁 현장을 연결시키며 행진해온 2012생명평화대행진이 지난 11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함께 살자! 우리 모두가 하늘이다”라는 제목의 집회로 마무리한 후, 많은 이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계속 전달하기 위해서 “함께 살자! 농성촌”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쌍용자동차 농성장 바로 옆에서 시작된 이 농성촌은 이 땅의 쫓겨나고 내몰린 사람들의 연대의 장, 빼앗기고 억압당하는 이들의 공동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함께 살자! 농성촌”은 쫓겨나고 내몰린 이들의 농성천막이 결집되는 ‘농성 마을’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진단은 이 요구사안들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식으로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대한문 앞에서 가칭 “함께 살자! 농성촌”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다. 쌍용자동차 농성장 바로 옆에서 시작된 이 농성촌은 이 땅의 쫓겨나고 내몰린 사람들의 연대의 장, 빼앗기고 억압당하는 이들의 공동투쟁의 장이 될 것이다. 가칭 “함께 살자! 농성촌”은 단일 요구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천막으로 진행되는 농성이 아니라 쫓겨나고 내몰린 이들의 농성천막이 결집되는 ‘농성 마을’이 될 것입니다.

녹색당도 밀양, 청도, 영덕, 삼척 등 핵발전소 건설과 운영인해, 또 강원도골프장, 지리산댐 등 개발사업으로 고통받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농성촌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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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16:46 2012/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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