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831

  • 등록일
    2006/08/31 23:59
  • 수정일
    2006/08/31 23:59
남산에 올랐다.
생각했던 것만큼은 힘들이지 않고서.
작년엔 걸어서 한 바퀴 돌았던 그 곳을
이제는 두 바퀴 타고서 한 바퀴를 돈다.
야경은 볼 만 했고,
바람은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
한여름에 올랐다면 더 좋은 기분이었을텐데.
작년엔 학교 창문에서 멀리나마 바라보던 남산타워. 새롭게 변했다.
역시 대기업이 마음 먹고 돈 벌려 달려들면 뭔가 다르긴 다르다.
8월 31일.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날은 아니지만 작년부터 '팔삼일 부동산대책'이란 말이 귀에 익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