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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스파트

낼 모레가 시사회다.

근데 아직도 지지부진. 나레이션도, 화면도 제대로 못 고르고 있다.

한심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자괴감에도 막 시달리다가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그러는 중.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은 머리 꼭대기인데

한계가 눈에 보이니까 속상하다.

고민했던 지점들이 명확하지 않았던 걸 반성해야해.

그리고 뒷심이 너무 약한 것도..

 

좋은 경험인 것만은 분명하다.

만날만날 강좌만 들으면 좋겠다.

내가 잘 모르는 거 선생님이 다 가르쳐주고 지적해주고, 동기들이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말이다.

 

오늘 밤에는 열심히 머리 쥐어짜내서 나레이션 수정하고

자막도 쓰고 그래야지.

막판 스파트를 올려야 하는데.. 천성인 게으름과 늘어짐은 아직도 고대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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