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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기록

0.

진주.

밤늦게 도착했지만 반겨주었던 고마운

독립미디어센터 분들.

 

1.

늦은 밤까지 계속 되었던

결국 '이제 말하는 사람 아침에 라면 끓이기'라는

유치한 게임까지 하게 만들었던,

깅과의 수.다.

 

2.

얼굴에 물만 묻히고 겨우 시간 맞춰 나옴.

전교조 직무연수 교육을 촬영.

사람들의 눈이 정말 똘망똘망 하다는 느낌.

재밌어 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나도 처음에 그랬던가.

배움을 즐겼던 때가 있었나, 아니면 계속 잘하려고만 했었나.

 

3.

이 곳 지역 미디어센터를 보니

문득 오래전 산본동에서의

공동체 생활이 떠올랐다.

생각해보면 난

그 곳을 고향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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