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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개팔자 상팔자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고양이 팔자가 더 좋은듯.
이 놈(?)은 자주 누워서 잔다. 한마디로 자고 먹고... 거기다 심심하면 내 등에 앞발을 대고 미야거린다. 술래잡기 하자는 거다...ㅡ.ㅜ 환장한다.
...물론 나도 심심할땐 자는 놈 깨워서 찝쩍거리기도 하지만...ㅡ.ㅡ;;
어이~어이~ 그래도 숙녀가...ㅡ.ㅡ;;
...또 뒤에서 미야~ 거린다... 이넘을 콱!! 주~거쓰~~(세탁기에 넣는 시늉했더니 질겁을 하던데 한번더 해야지)
참! 드디어 참았던 물건 줏어오기 본능이 다시 발휘되고 있다. 매트리스를 줏어왔다가 소파를 또 줏어오는 바람에 메트리스를 세워놓으니 우리 냥이에게는 훈늉한 놀이터겸 운동기구가 되고 있어버린다. 그리고 소파도 주로 냥이가 쓴다. 난 바닥에...ㅡ.ㅜ 왜 줏어 왔을까...
굳이 고양이는 목욕을 안 시켜도 된다는 말도 있고, 고양이는 사람용 샴푸는 독해서 피부병에 걸릴 수 있다는 말도 있고... 고양이용 샴푸를 살 돈은(술 마실 돈은 있고) 없고...
열심히 헹궈줬다...삐졌나보다. 쳐다보지도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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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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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_< 털이 너무 부드러워 보여욤. 냥님이야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만지고 싶다..부가 정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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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랍긴 해요.. 털이 가늘어서 바리깡(왜??)도 잘 안 먹으니까요...^^그리고 우리 냥이는 스킨쉽을 굉장히 좋아해요...그리고 나서는 깨무는 코스가 있지요. 암튼 만지는 걸 싫어하진 안아요^^ 그러니까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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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xxx: 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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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 꼭 씻겨야하겠다면 그냥 물로 씻기고 꼭 말려줘요. 고양이는 1년에 한번만 씻겨도 된다고 합니다 굳이 씻기겠다면~ 그리고 밖에 있던 애는 적응 문제나 스트레스가 있으니까좀 힘들더라도 집에서 한 이틀 정도 있다가 씻기삼 ㅎ샴푸는 사람쓰기도 독해요.얘네는 털이 재산인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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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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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일주일에 두번 꼴로... 그리고 오늘 데려온 아기냥이도 냄새가 심해 빨래비누로 씻겼는데...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