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Sennacieca Asocio Tutmondo;무민족성 협회)내 핀란드의 평화활동가인 에스페란티스토인 Andre Weiss는 매년 자국의 대통령인 Martti AHYISAARI에게 핀란드가 노벨 평화상을 수여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질의서를 매년 보냈다. 그러한 운동에 동의한 개인들이 작년 SAT 대회에서 공식적인 성명과 대인지뢰금지 협약 이행과 가입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유럽연합 국가 중 폴란드와 핀란드가 오타보(Otavo)협약에 서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특히 자국의 대통령이 Martti AHYISSRI에게 핀란드가 노벨 평화상을 주는 국가로서 오타보 협약 대인 지뢰금지 협정에 서명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느냐는 레디컬한 질문으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1997년 오타와 협정은 대인지뢰 금지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통해 많은 국가들이 협약에 가입하고 있지만 미국 중국 인도 이스라엘 한국 타이완 등 주요 군사 강국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여전히 대인지뢰는 생산되고 있고 또 사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의 2009년도 상황은 이른바 '스파이더(거미) 폭탄 (적군의 예상 침투로에 설치해 원격으로 조종, 폭발시키는 폭탄)을 2013년께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목적에 의해 개발에 의해 스마트 미사일과 같이 스파이더 폭탄의 경우 이것을 개발하기 위해 1999년과 2004년 사이에,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서 알려지지 않은 텍스트론(Textron)과 얼라이언트 테크 시스템스(ATK)의 제조회사에 의해 약 1억4천6백만 달러가 사용되었다. 그것을 한국은 수입하여 개발비용에 대한 투자비용을 충실히 충당시키려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군사용 무기와 장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나 전문가도 없는 상황이다. 철저히 차단된 정보로 통해 간간이 흘러나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이런 군사용 장비가 수입되나 보다 하고 알고 있을 뿐이다.
몇 년전 반전인터네셔널 국제회의에 국제회의에 참가하고 온 나동혁 님에 의해 알려진 벨기에의 직접 행동의 캠페인의 압력효과는 벨기에의 4개 그룹이 대인지뢰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도록 만들었다. 자료- 돈, 깨끗한가?"<출처; www.netwerkvlaanderen.be>
벨기에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랑드르네트워크(Network Vlaanderen vzw, www.netwerk-vlaanderen.be)의 직접행동 활동가들은 오랜 준비와 논의를 거쳐 캠페인을 시작했고, 캠페인을 통해 ‘당신의 돈이 무기제조에 쓰이고 있다’는 설득이 호소력을 가지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신문에 관련 기사가 실리고 기업에 대한 압력이 심해지면서 결국 여러 투자 업체들이 무기생산에 투자를 중단하게 되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는 것을 가장 경계했을 것이다.
이처럼 기업을 상대로 한 싸움에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을 설득하는 게 중요한데,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는 오랜 준비과정이 필요했기에 벨기에 내 기업들이 무기생산이나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기업으로 여러 차례 질의서를 보냈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수출신용위원회(Export Credit Agency, 이하 ECA)의 수출신용장을 통해서 어떻게 무기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벨기에 굴지의 은행이 상당한 액수를 투자와 주식 소유를 통해 무기제조 과정에 참여하여 이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시민들에게 자신이 투자한 ‘내 돈’이 ‘건강한 기업’ 만들 수 있다는데 호소함으로서 시민의 힘으로 무기 생산에 대한 투자를 중단시켰다.
우리는 평화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이면에 무수한 반평화 즉 불화의 조장을 인식하지 못하면서 지나가고 있다. 그것의 커다란 아이러니가 노벨평화상이다. 무기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든인 자본이 다시 평화의 이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 속에 노벨 평화상은 앙리 뒤낭, 알베르트 슈바이처, 테레사 보야즈, 마틴 루터 킹, 시언 맥브라이드, 아웅산 수지, 달라이 라마, 재인 애덤스 등 등 많은 사람들에게 상의 가치와 인식과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지만 그동안 계속적으로 수상자 선정을 놓고 과연 저 상이 평화상인가 하는 반문을 가지게 된다.
또한 그것을 수여하는 국가가 대인지뢰금지에 가입하지 않으면서 평화상을 주는 것 자체가 그 상에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199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츠하크 라빈(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팔레스타인인들과 오슬로 협정을 체결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지만 전쟁을 주도하는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을 비롯한 이스라엘 정치인들은 비둘기파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의 배후에는 언제나 그의 이름이 거론 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의 노벨평화상 공동수상과 고르바쵸프,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과연 그들이 그러한 값어치 있는 일을 수행했는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나의 예로서 전 세계 최첨단 살상무기의 대다수가 미국의 군수다국적 기업이 만들어 내고 그것을 위해 전 세계 자본이 모여든다. 그 선두에 다국적 금융자본과 다른 다국적 기업자본이 투자되고 그 자본은 펀드와 주식을 통해 개인 투자자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자본의 이익을 위해 무기를 팔아야하고 전쟁은 불가피한 투자의 선택이다. 소비가 반복되어야만 자본이 굴러가는 것이다.
이 글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 주세요
오랜만이군요. 카라~ X
쏭~ 함 놀러갈께...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