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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추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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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농성천막을 31일부로 걷기로 했습니다.

 

촛불행사는 그대로 진행하구요.

천막을 걷어서 대추리로 들어오는데

돼지도 잡고 떡도 하고 2005년의 마지막날을 잔치날로 만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날(1월1일) 아침에는 도두리벌 한가운데 있는

문무인상 앞에서 해돋이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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