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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이 두달여 남았다.
복학해야 하나? 아니 복학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등록금은.. 학교다니면서 소비해야할 돈은?
복학하고 졸업하면 난 뭘 해야 하나? 뭘 할껏인데?
전역하기 6개월 전부터 나를 괴롭히던 문제들이 아직도 어렵기만하다.
어떤이는 실행 가능한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란다...
내가 무얼 시작할 수 있는지 알까 그는?
집은 어렵다. 가난 매우 간단명료한 단어다. 허나 그이상을 표현하는 것은 부끄럽다.
창피해서가 아니라 도피이고, 합리화라는 죄의식때문이다.
공부가 무엇을 담보해 주는지 나에게 가시적인 확신이 전무하다.
누가 나에게 길을 제시해주지도 않고 도움도 주지 않는다.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 나도 알지 못한다. 무능력하고, 무지하다. 나도 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되는걸 어쩌나.
답답한 연말이다.
힘내라는 말도, 열심히 하자는 말도 모두 거짓말이며, 공허한 외침이다.
난 또 옥상ㅇ ㅔ올라가 하늘을 보고 무슨 한탄을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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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이든, 동아리방이든... 무언가 배울 것이나, 할 일이 있다면 복학을 하시지요. 딱히 그럴만한 것이 없다면 다른 곳에서 그걸 찾아야겠네요. 사실 별다른 배경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막연한 미래를 위해 돈과 젊음을 바칠만한 곳이 못되지요. 우리나라 대학이라는 곳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