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주경야독을 시작했다.
언제까지 어느 수준까지 따라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늦깎이로.
단지,
호흡을 더 길게 갖고 싶었고
한 걸음 물러나 진지하고도 깊게 공부하고 싶었다.
어느덧,
인생의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도
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다는 자괴감 때문만은 아니리라.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