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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31. 서울대인 비상총회

 

각도를 좀만 더 잘 잡았으면 더 웅장한 장면이었을지도...

의결안건에 대해 비표를 드는 모습이다.

이 비표들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승리해야 한다.

과연 몇 년 후까지 이런 모습의 '가능성'이나마 볼 수 있을까.

1700명을 넘겨 비상총회가 성사되었다는 정화씨의 선포를 듣고

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날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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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4. 5.

정말 피곤하고 우울하다.

 

점점 악선동은 심해져만 가고, 대중들은 거의 찌질이 정도의 인식을 갖고 있다.

 

도저히 인간들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그런 식의 사고를 하는 인간이 어떻게 '존재가능'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쳐버리진 않으려 한다.

 

만약 대중운동의 궤멸이 운명이라면,

 

그 궤멸을 기록하는 외로운 종군역사가가 될지라도 나가떨어지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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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본부 점거에 들어가다

2002년에 이어 드디어 총회를 다시 성사시킨 관악에서 다시 본부 점거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초라하게도, 3년전만 같지는 못한 듯 합니다.

 

현재 점거에 돌입한 단위는 관악 사회대.

 

다른 단위는 여러가지 이유로 결합을 기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N모 조직의 분파주의적 비토는 정말 짜증나는군요 -_-+

 

관악 내의 가장 활동적인 분자들이 본부에 꼴아박는동안

 

밖에서는 분파주의자들과 기회주의자들, 반동들의 악선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투쟁 끝나지 않아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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