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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언제나 무엇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숫자는 사람들이 실제로 진짜 하는 행동을 요약한 것이다.... 숫자를 통해 우리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더 큰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 p.177~178
숫자하면 복잡하게 생각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런 성향이 다소 있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때 배운 정석같은 문제들을 풀라고 하면 풀수도 있고, 때로는 문제에 빠져드는 재미를 느낄때도 있긴 하지만., 대학교에 와서 회계라는 과목을 접하고 나서는 나는 숫자라는 것에 취미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영에 있어서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
내가 혀를 내두른 회계의 경우는 회사의 재무 상태를 관리하는데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경우이고, 회사의 현재 위치와 어떤 상품을 개발해야하는지, 소비자들의 행태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에도 숫자가 중요하다.
단순히, 이거 만들면 좋을것 같은데? 이거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뭐~ 이렇게 해서 신제품이 탄생하고 마케팅 전략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마케팅 전략 기획서같은 것을 작성할 때도, 되도록 숫자를 많이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니 그것이 좋다.
가장 도입 부분에는 대개, 현 상황 분석 및 문제점 도출 과정이 자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현재 소비자들의 만족 부분 등을 리서치한 자료를 수치로 나타내어 그래프등과 함께 보여주면,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성있는 내용이 될 수 있다. 나타낸 숫자 들 사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게 되면, 그것이 새롭고 훌륭한 전략이며 신제품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두리뭉실 말로 하는것보다, 이렇게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 더욱 이해가 쉽고 빠르며, 가장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러한 숫자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경영에서만 그러한가?
무엇을 하든, 객관적이고 딱부러진 의사 전달이 필요할 모든 경우에 우리는 숫자를 통하여 말하는 연습을 해두어야 할 것이다.
이력서 같은 경우에도, 경력란에,
단지, "판촉 아르바이트 다수 수행"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
"ㅇㅇ마트에서 ㅁㅁㅁ판촉, 전체 수익 XX%달성"
벌써 느낌이 다르며, 더욱 진지하고 신뢰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다.
현재 나의 상황은 어디에 와있는지 현실을 직시해보기 위해서 숫자로 나타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의 목표,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 <- 이것을 전체 1로 보았을 경우,
현재 상황 :키 xxx cm 대비 몸무게 XX kg, 앞으로 -3kg 감량 필요, 현재 2kg 감량
S라인 만들기 현재 상황 XX% 진척
전체적으로 0.65 정도 달성 앞으로 0.35의 노력 더 요함
뭐 이런것 ?
숫자의 중요성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무슨 업무를 하든간에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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