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박고은
#블링크, 짧지만 세상을 움직일 수도 있는 커다란 힘
아직 처음 부분 밖에 읽진 못했지만, 블링크는 처음 무언가를 대할때 드는 약 2초정도의 첫 느낌에 의하여 판단하는 그 힘에 대한 이야기 같다.
수년에 걸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보다, 처음 순간의 느낌이나 직관으로 내린 판단이 더 들어맞는일..
평소에 우리가 필이 왔다 등등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
#책안의 재미있는 실제 사례들..
내가 블링크를 처음 봤을 때, 아니 블링크를 읽어 보라는 과제를 받았을 때, 내가 받은 첫2초간의 느낌은, 사실 굉장히 지루한 내용일것 같다~! 였다. 그런데 나의 직관은 이 경우에는 빗겨나갔다. 이 책은, 생생한 실제 사례와 여러 가지 대화를 가지고 엮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읽는이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처음 쿠로스 상 이야기는 정말 놀랐다. 첨단 기술을 동원하여 진품으로 판정 한 석상을, 한 미술 사학자가 보자마자 가짜라고 했고, 알고보니 그게 정말 가짜였다는..
또 어떤 사례에서는, 결혼 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이 좋아 보이는 부부의 15분 정도의 대화를 듣고 이 부부가 미래에 이혼을 하게 될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부분도 흥미롭다. 흥미로우면서도, 사실 아직 조금은 미심쩍기도 하다.
어떤 경멸의 신호를 보내고, 단어를 썼다고 해서, 저 커플은 이혼할거에요 한다면, 안그럴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 하는 짧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순간 판단의 위대함, 그러나 절대 맹신 해서는 안될듯
순간적인 판단과 직관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얻어, 사업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을테고, 여러 가지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 맹신해서는 안될것이다. 이 책에서는 블링크의 오류로 미국 역대 대통령 워렌 하딩의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아직 거기까지 읽진 못했지만, 처음 읽으면서 블링크의 오류에 대해 나도 생각했었는데, 그 부분도 제시하고 있어서, 얼른 읽어봐야 겠다.
어쨌든, 지금까지의 나의 생각은 순간 판다도 좋고, 치밀한 자료 수집과 분석, 조사로 내려지는 판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 그런것 인가~ 생각보다, 정말 재미난 책이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정말 궁금... -블링크 독서노트 1st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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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수고했어..오랜만에 고은이 보니 반갑네..^^벌써 고은이가 4학년..ㅋㅋ 홧팅!!
책 잘읽어서 살이에 도움이 많이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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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k!가 베스트셀러로 팔린 후에 최근에는 Think! 라는 책이 나왔어요. 블링크에 반대해서 차근차근 분석하고 충분히 고려하는 게 더 낫다는 책입니다. 여기서 보면 두 책이 디자인이 똑 같이 나와서 헷갈리 지경이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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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네~~~ ㅎㅎㅎ 제가 벌써 4학년 ㅠㅠ.. 참 우울해요.. ㅋㅋㅋ~~ 학교 복학하고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진작 제대로 드렸어야 하는데,죄송해요~~ ㅠㅜ 이렇게 수업에서 뵙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워요~^0^ ㅎㅎㅎ~~ 그리고, 요즘 전 독서의 세계에 빠져버렸어요.. ㅎ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