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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6/10
    11th 영혼이 있는 승부 => 내가 CEO가 된다면,,(2)
    박고은
  2. 2006/06/05
    10th 80/20 파레토의 법칙
    박고은
  3. 2006/06/05
    9th 숫자의 중요성
    박고은

11th 영혼이 있는 승부 => 내가 CEO가 된다면,,

마지막 도서이다. 시간이 없어서 솔직히 자세히 읽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야기 하듯이 필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된 이야기라 쉽게 쉽게 빠르게 전체적으로 볼수는 있었다.

 

그가 안철수 연구소를 경영해오면서 깨닫게 된 내용들이다.

 

어떤 경영 관련 도서들을 읽든지 거의 접하게 되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실전에서 사실상 간과될수도 있는 부분들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깨달았던 부분들을 토대로 나 나름의 가치관을 정립시켜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고 느꼈다. 좀더 세분화 시켜서 말하자면, 내가 나의 회사를 가졌을 때 가져야할 가치관 같은 것 말이다.

 

교수님께서 일전에 이야기 하셨듯이, 의외로 많은 회사들이 그 회사만의 비지니스 모델을 제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없다. 내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은 것 같기도 하다.(?)

 

아직 제대로 작은 회사에서라도 일해본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작은 가게를 하나 차리더라도, 그 가게를 둘러보면서 직원이나 사장의 태도를 보면 왠지 견적이 나올 것 같은 느낌같은것은 있지 않은가? 주위에 직장 다닌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봤을때에도 그렇고.,

 

가장 큰 문제는 그거같다. 그냥 "이런거면 그냥 먹히겠지~" 하는 생각.

 

요즘 트랜드가 웰빙 이니까, FUN 이니까.. 뭐 이에 관련된 거 하면 어느정도는 되겠지~ 하는 생각이 이도 저도 못만들고 그러다보니 흐지부지하게 망하는거 아닐까..

 

나도 30대 중반쯤에는 나만의 사업을 하고 싶은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많이 보고 경험하는게 첫번째일듯 싶다.

 

되도록 기반이 잡히고 좋은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는것도, 사실은 내 사업을 갖게 될 미래를 내다 본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반 잡힌 회사의 시스템과 리더와 여러 조직 문화등을 접해보는게 가장 잘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길일것 같다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읽는다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제일 쉬운 부분이 아닐수도 있다. 단지 신문에 오르내리는 내용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행한것을 나도 편승하면 되겠지 하는 것도 안될것 같고,,

 

이렇게 철저한 시장 분석 아래, 또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세분화 일것 같다.

 

음식 이라는 키워드가 있다면 그 앞에 되도록 많은 수식어(?)가 붙도록 해야될것이다.

 

맛있는 음식. 정통 이탈리안 맛있는 음식. 20대 대학생들의 감성에 알맞는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 계통의 맛있는 음식

 

지금 그냥 생각한거라 조금 우습지만은, 그만큼 세분화해서 중점적으로 그것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저번 포스트에 쓴 80:20 법칙 처럼 말이다.

 

무엇보다 CEO의 리더십.. 이 말도 쉽지가 않다.

 

하지만 , 공통적으로 성공한 최고경영자들의 모습을 보면, 절대 자신만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고, 직원들과 함께 간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최대한 존중한다.

 

직원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 없다. 최고경영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것도 함께 일하는 직원들일테고, 제대로된 직원을 구하는 것도 리더십의 한 부분이다. 잘못 뽑은 직원하나가 회사의 운명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모를일이니까 말이다.

 

 

워낙 범위가 광범위하다보니 너무 두서가 없고, 내용이 혼란스럽지만,

 

지금까지 읽은 블링크, 경영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영혼이 있는 승부를 통해 회사 경영에 있어서 필요한 거의 모든것들을 일단 전체적으로 싹 본것 같아서 좀 뿌듯하다.

 

시험이 끝나고 이것 저것 정리가 되면, 노트를 하나 만들어서 이러한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한눈에 정리해놓고 가지 치기를 해가며, 미래의 나의 사업과 앞으로의 자세, 계획등을 차근 차근 전략적으로 정리해 나가는 시간을 꼭 갖겠다.

 

그동안, 학기중에 놓아버릴 수 있는 독서의 시간을 이번 독서 노트 시간으로 인해서 어떻게든 계속 가질 수 있게 되어 아주 좋았다..

책도 왠만해서는 빌려봤는데, 이번꺼는 다 샀다.. 책은 사는게 좋은것 같다.. ㅋㅋ..

 

정말 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어요~ ㅠ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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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80/20 파레토의 법칙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 주는 20%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잘 훈련된 경영자들은 80/20 법칙에 중점을 두면서 개선책이 효과를 발휘할 만한 부분의 큰 비용과 이익 항목들에 집중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 회사나 조직이 투자한 시간에 대해 적절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렇게 집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겠다. p.258

 

80/20의 법칙.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20에 다 몰려있다. 비슷한 말로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늘 이러한 문제들에 부딪치면서도, 항상 간과하고 있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찾아내어, 거기에만 집중하면 더 큰 성과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다.

 

여러 가지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는 말일 것이다.

 

마케팅 중에서도 "D마케팅" 같은 것이 이에 가장 가까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회사의 경영에 가장 도움이 안되는 고객들은 오히려 손해를 가져오게 되므로, 이러한 고객들은 떼네어 버리는 것이다. 고객은 무조건 무조건 왕이라는 말이 여기서는 다소 통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상위의 20% 우수 고객에게 그러한 불량 고객에게 들였을 비용과 투자를 하게 된다면, 그것이 더욱 큰 성과로 이끌어 가므로, 고객을 무조건 왕 대접 하지 않았다고 비난할 수 만은 없는 일이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고, 선택할 것은 무엇일까?

 

2마리, 3마리의 토끼를 잡겠다고 아둥 바둥 대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본다...

 

80/20 !!! 선택과 집중!!

 

항상 잘 인지하고 있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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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숫자의 중요성

숫자는 언제나 무엇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숫자는 사람들이 실제로 진짜 하는 행동을 요약한 것이다.... 숫자를 통해 우리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더 큰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 p.177~178

 

숫자하면 복잡하게 생각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런 성향이 다소 있다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때 배운 정석같은 문제들을 풀라고 하면 풀수도 있고, 때로는 문제에 빠져드는 재미를 느낄때도 있긴 하지만., 대학교에 와서 회계라는 과목을 접하고 나서는 나는 숫자라는 것에 취미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영에 있어서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

 

내가 혀를 내두른 회계의 경우는 회사의 재무 상태를 관리하는데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경우이고, 회사의 현재 위치와 어떤 상품을 개발해야하는지, 소비자들의 행태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에도 숫자가 중요하다.

 

단순히, 이거 만들면 좋을것 같은데? 이거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뭐~ 이렇게 해서 신제품이 탄생하고 마케팅 전략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마케팅 전략 기획서같은 것을 작성할 때도, 되도록 숫자를 많이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니 그것이 좋다.

 

가장 도입 부분에는 대개, 현 상황 분석 및 문제점 도출 과정이 자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현재 소비자들의 만족 부분 등을 리서치한 자료를 수치로 나타내어 그래프등과 함께 보여주면,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성있는 내용이 될 수 있다. 나타낸 숫자 들 사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게 되면, 그것이 새롭고 훌륭한 전략이며 신제품으로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두리뭉실 말로 하는것보다, 이렇게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보는 사람 입장에서 더욱 이해가 쉽고 빠르며, 가장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러한 숫자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경영에서만 그러한가?

 

무엇을 하든, 객관적이고 딱부러진 의사 전달이 필요할 모든 경우에 우리는 숫자를 통하여 말하는 연습을 해두어야 할 것이다.

 

이력서 같은 경우에도, 경력란에,

단지, "판촉 아르바이트 다수 수행"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

"ㅇㅇ마트에서 ㅁㅁㅁ판촉, 전체 수익 XX%달성"

 

벌써 느낌이 다르며, 더욱 진지하고 신뢰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다.

 

현재 나의 상황은 어디에 와있는지 현실을 직시해보기 위해서 숫자로 나타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의 목표,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 <- 이것을 전체 1로 보았을 경우,

현재 상황 :키 xxx cm 대비 몸무게 XX kg, 앞으로 -3kg 감량 필요, 현재 2kg 감량

              S라인 만들기 현재 상황 XX% 진척

              전체적으로 0.65 정도 달성 앞으로 0.35의 노력 더 요함

 

뭐 이런것 ?

 

숫자의 중요성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무슨 업무를 하든간에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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