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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전략

- 전문 용어를 쓰지 않고 말하자면 전략이란 바로 남과 다르게 어떻게 잘할 것이냐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p.110)

- 전략적인 사고는 반드시 상호 작용적이다. 세상에는 잠재적인 라이벌과 동맹군으로 가득 차 있다고 인정해야 하고 경쟁과 협력이 가능하다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p.128)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이루어내고, 경쟁 시장에서 경쟁자보다 앞서 가기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 이 전략은 여러 가지 정황에 비추어서, 남보다 더욱 차별화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책에 하나의 사례로 제시된 월마트의 경우, 기존의 k마트와는 다른 슈퍼마켓 모델을 만들어 내어, 최대한의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최대한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대 성공을 이루어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도 1위의 유통업체가 될 수 있었던 힘이 되었다.

 

그러나 이 월마트의 사례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 나라에서라면 말이 좀 다를듯 하다.

 

우리 나라에서만큼은 좀 다른 전략을 사용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것이다.

 

지금 현재 신세계에 인수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큰 꿈을 안고 우리 나라 시장에 진출했던 월마트가 현재 이러한 상황으로 오기까지는 , 나름대로 우리 나라 마트 업계에 흔하지 않았던 저런 창고형 시스템을 도입하여 성공을 기대했던것이 크게 빗나갔기 때문인 것이다.

 

이것은 좀 잘못된 전략이 아니었을까? 전략을 만들어냄에 있어서는, 차별화와 함께 그 제품 시장의 소비자들의 행동과 심리도 반드시 고려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직원과, 어느 정도의 인테리어가 필요했던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의 입맛에 영 제로였던 월마트,, 까르푸도 그렇고..

 

어쨌든 그런 월마트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국에서 초기에 그렇게 역사적인 성공을 거두며 오기까지에는 그러한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전략이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으로 생각함에 있어서, 내가 이기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열하게 공격, 경쟁하는 것만이 아닌, 때로는 손도 잡을 수도 있어야 한다.

 

일보 후퇴 하고 이보 전진 하는 것 아니겠는가 ??

 

아울러 전략을 세움에 있어서, 반드시 "왜?"라는 질문을 계속 해나가며, 거기에 계속 답할 수 있는 철두철미함이 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포장을 플라스틱으로 바꾸겠습니다." 왜 ? "소비자들의 조사에서 고객들이 이를 더 원하므로. "왜?" "고객들이 유리병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하므로~" "왜?" ...

 

등등등.. ;;

 

정말 치열해질 대로 치열해지는 이러한 경쟁 사회에서, 현명한 안목과 함께 이러한 전략적인 사고는 개인이건 기업이건간에 모두에게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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