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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카엘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사랑하던 사람들이 죽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어렸을 때는 내게 사랑하는 힘이 넘쳤지만

이제는 그 사랑하는 힘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죽고 싶지 않다.

 

나는 지금 서른 살이고 결혼했다.

나의 남편은 미카엘 고넨박사로 지질학자이며 성품이 좋은 사람이다.

나는 그를 사랑했다.

 

우리들은 십 년 전 테라 상타 대학에서 만났다.

나는 히브리 대학 1학년이었고

그 당시는 아직 히브리 대학의 강의를

테라 상타 대학에서 받을 때였다.

우리는 이렇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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