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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12.24 오산 방문

오산에서 다르마씨를 만났다.

김치를 주고 왔다.

 

다르마씨가 한가할 때 투밥과 지지모임 친구들을 초대해서

밥이나 같이 해먹자고 했다. 아이 좋아라.

 

저녁에 안산센타에서 하는 행사에 갔다.

국경없는 마을 원곡주민 어쩌구하는 행사.

 

해미니씨와 나렌드라씨도 왔다.

10여개국 사람들이 참가했는데, 행사는 재미있었고 밥도 푸져서 좋다.

 

끝날무렵 방글라데시 남자분한테 대시 받았다.

거절했더니 내가 인종차별 한다며 삐져서 돌아갔다.

나도 기분이 안 좋다. 오히려 그가 나를 성차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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