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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2/22
    겨울바다.
    행=3
  2. 2008/02/14
    대둔산 꼭대기 해질녁
    행=3
  3. 2008/02/13
    상하이의 새벽.
    행=3
  4. 2007/07/29
    투쟁, 승리, 확신!(1)
    행=3
  5. 2007/04/11
    천안 출장 이야기.
    행=3
  6. 2007/04/02
    봉투행동단 따라하기.
    행=3
  7. 2006/12/24
    위태위태 신기한 집.
    행=3
  8. 2006/12/24
    니가 이 맛을 알어?
    행=3
  9. 2006/12/18
    포이동
    행=3
  10. 2006/12/15
    새만금(3)
    행=3

겨울바다.

자주가는 민박집이 있다.

강릉을 가면 꼭 거기가서 자는데,  아주작은 시멘트집인데

바다를 향한 통유리가 너무 좋다.

 

그곳에서 본 바다.

 

 

       

 

 

내 사랑하는 친구들이 나만 버리고 바다에 놀러나갔다 ㅋㅋ

 

          

 

 

겨울바다는 마음을 참 차분하게 가라앉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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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꼭대기 해질녁

 

자연은.. 어느곳에 어떻게 서 있어도 아름답다.

 

추신:사진은멋진데,사실해질녁에한겨울에산꼭데기에있다는건너무위험한짓이다.

ㅡ.ㅡ 내려오는데무지힘들었다.그나마케이블카없었으면나는미아가되었을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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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새벽.

 

 

야밤엔 엄청 화려하더니.

 

새벽. 황폐해진 거리를 지나 만난 강변의 모습은.

꽤나 마음을 안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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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승리, 확신!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해는 그/녀들의 투쟁의 함성을 반갑게 머금고 살랑바람을 보내주었다.

 

투쟁의 결의는 곧 삭발과 혈서쓰기로 이어져 온 마당이 울음바다비스무리하게 되었었다.

 

삭발은 내가 우느라고-_-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모든 조합원이 혈서를 쓰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섰다. =========3

 

         

조합원들의 피땀 한방울이 모여서 투쟁승리확신의 글자를 빛나게 한다.

 

        

 

그 중.

        

        

피로쓴 이 뭉클한 투쟁의 글을 기억하기 위해 담아보았다.

 

그렇게 눈물과 사랑으로 무언의 대화를 나누던 그녀들은 다시 강남점으로 돌아가

 

점거투쟁을 시작했다.

 

         

아마 그 동지들은 아무것도 무섭지 않을꺼다.

 

그동지들은 사랑과 투쟁의 아우라로 꼭 이 투쟁을 승리의 역사로 마무리할 것이다.

 

아니, 이미 이랜드-뉴코아 동지들의 투쟁은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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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출장 이야기.

나는 늘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가게되면. 터미널에서 꼭 관광지도를 받는다.

출장의 목적은 즐거움이다. 음하하 =D

 

누가 천안을 지하철타고 가라고 했던가... 콱!!

너무도 힘들게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도착한 시간은 AM11:30.

어짜피 관공서 점심시간도 다가오고 하니.

 

택시를 잡아타고 제일 가까운 병천순대집으로 데려다달라고 해서.

아우네장터까지는 못가지만 비스므리한 맛을 맛보기 위해 들렸다.

 

   

 

역시 당면들어간 순대보다는 맛있었다. 깍두기도 음하하하...

 

오후 1시 10분.(눈치가 보여서 정각 1시에는 못들어갔다.) 검찰의 기록계에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불이 홀라당 꺼있고 다들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더라 ㅡ.ㅡ 어찌나 민망하면서 부럽던지 ㅋㅋ

 

여튼...

 

검찰가서 공무원들이 당혹스러운 상황(이건 비밀;;)때문에 출장을 포기하고 서울로 올라가라는 주문을

나에게 하였다. 허거덩;; 여길 또오라고? 죽치고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몇번 앙탈을 부렸더니

결국 일을 처리해 주셔서. 대략 몇시간동안 일을 보고!!!!!!

 

나는 부랴부랴 천안터미널로 향했다.

물어물어 각원사 가는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니까 드디어 도착.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만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좌불상이라길래

그 정보만 들고 갔는데 왠걸. 절 초입에 우물이 있었다. 호호 ^^

생각보다 운치가 있네~

 

또 물어물어 좌불상을 찾아올라갔다.

 

두둥!!=~

 

  

 

평일인데도 앞에서 절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아가와 나들이 나온 엄마도 있고,

불상을 7번 돌아야한다며 향을 들고 불상을 도는 사람도 있고 한가로운 모습에

잠시 숨을 고르고!!

(참. 앞에 기둥 두개가 서있는데, 거기에 한국일보 하고 이름이 주욱 나열되어 있는게,

한국일보에서 시주를 참 많이 했나보다 ㅡㅡ)

 

     

 

시원한 약수한잔 마시고.

15분 35분에 있는 버스(각원사에서 매 시 15분 35분에 시내로 가는 버스가 있다.

나는 35분에 각원사에 내려서. 마구 돌진하셔 불상을 보고 15분차를 타고 내려왔다.ㅋ)를 향해 돌진했다.

 

늘 출장시 들르는 한군데씩의 숨은 공간들은

그나마 나를 숨통트이게 하는 아주 좋은 친구들이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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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행동단 따라하기.

매체에서 봉투행동단을 보고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사무실에 있는 봉투로 만들어볼까 하고 머리에 써 봤더니.

 

너무 얇았다.

함께 봉투행동단을 선망하던 분과 함께.

아쉬워하며. 집회로 발길을 옮겼다.

 

오읏!! =D

 

봉투행동단이 봉투를 나눠주고 있지 않은가?

 

 

 

 

결국 가서 낼름 만들었다.

촛불조명에 비춰진 내 봉투는 좀 괴기스러웠지만.

 

<왼쪽은 나, 오른쪽은 민주노총 법률원의 권땡땡 변호사 ㅋㅋ> 

 

봉투를 쓰고나니 자유로웠다. -_-

 

물론, 그날 집회 분위기가. 마치 FTA 를 환영하는 듯하게 축제분위기였던 점을

고려해본다면. 나와 일행 역시 그닥 절박하지 않은 집회분위기속에서.

봉투만 쓰고 놀았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혔지만;;

 

여튼 새벽에 비가 많이 쏟아져서. 경복궁역까지 뛰어갔다가 저 봉투를 사수하지 못했다.

왠지 봉투를 잃어버린게 너무 불길했다는 우스운 후문만 남겼다.

 

결국. FTA협상은 체결되었고.

왠지 죄스럽다 ㅡㅡ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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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위태 신기한 집.


 

루쉰 박물관을 찾았다가. 지하철을 갈아타는 길에 역 밖으로 보이던 집.

빨래가 걸려있으니 사람은 살고있겠지?

 

저어 뒤로 보이는 고층 아파트와의 이 조화는...?

 

역시 자본주의사회구나 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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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 맛을 알어?


 

박물관에서 만난 유물 치곤 너무 친근감있다.

 

왠지 같이 술한잔 하면 참 좋을 것 같은 아저씨다.

아님 담배라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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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


 

언젠가 잔치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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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엠티를 새만금 근처로 떠났었다.

 

서울에서 달리고달려 간신히 본 낙조.

 

난생 처음만난 새만금은 생각보다는 단순했지만, 낙조가 예술이었다.

 

(갯벌에 뭘 바라는 내가 더 이상하지 ㅡ.ㅡ ㅋㅋ)

 

요호~ !! 

 

잠시 숨을 죽였다.

 


 

 

그리고는 정승을 만났다. 새만금을 지키고 있다.

 

해가 져서 그런지 쓸쓸하기만 했던 정승촌(?)의 저 분(?)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인간에게 자연은 어떤 존재일까?

 

정말 욕심자연은 공존하지 못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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