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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2
    가을은.
    행=3
  2. 2008/11/11
    틀린그림찾기 (2)
    행=3
  3. 2008/10/07
    제주에서의 수렵 채집. (6)
    행=3
  4. 2008/09/26
    청송 주산지. (2)
    행=3
  5. 2008/09/03
    연꽃.
    행=3
  6. 2008/03/24
    지난 겨울여행. (3)
    행=3
  7. 2008/03/05
    인간의 노동은 이렇게 멋진 야경도 만든다 후훗.
    행=3
  8. 2008/03/04
    어디론가 떠나는 기분. (1)
    행=3
  9. 2008/03/03
    시골에 있는 개들.
    행=3
  10. 2008/02/28
    아침 출근길에...
    행=3

가을은.

<제주 따라비오름을 찾는다고 헤메이다가 길을 잃고 헤메다가 문득 내린 곳에서...>

 

문득 밖을 바라보다가 가슴이 저려오곤 하는.

이상한 계절...

 

 

 

 

<제주백약이오름(백가지 약초가 자란다는 오름...)의 풀. >

 

 

 

바라만 보고 있어도. 등뼈까지 아려오는.

이상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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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그림찾기

 

여긴 해미읍성이에요.

여튼, 틀린그림 찾아보세요.

모델님께는 죄송. 함부로 초상권을 캬캬캬;;;;

 

 

 

 

여긴 간월도의 간월암. 안면도로 가기로 한 엠티는.

당일, 네비찍으려고 주소물어보았더니 간월도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에.

간월도로 갔다 ㅋㅋㅋㅋ

해가 지고 도착해서. 아주 아담한 간월암만 들려봤다.

꽤나 한적하고 고요한 곳이다.

 

 

 

 

 

 

 

해미읍성 앞에 있는 '박속낙지'

 

정말 시원하다 ^^ 캬캬캬... 나중에 가실 분은 전화주삼 알려주께.

 

 

읍성 안의 크은 나무.

 

아래 서있는 것들은 내 사랑들 ㅡ.ㅡ (미안 ㅋㅋ)

 

천주교 순례지로 알려진 이곳은.

세월이 잔인함을 잡아먹었는지.

인간의 극악무도함과는 관계없이 유유히

살아가는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ㅡ.ㅡ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데, 어찌나 그렇게 한적하고 좋던지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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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수렵 채집.

 

첫날 낚시로 잡은 광어와 고등어들.

고등어는 2년묵은 김치와 함께 찜을 했고, 광어는 차마 회를 뜰줄 몰라 구워먹음.

자연산 광어구이 드셔보셨나 ㅋㅋ

 

 

몰골은 좀 불쌍하다 ㅡㅡ ㅋㅋ

 

 

요놈은 둘째날 숭어낚시 갔는데 낚여버린 흐흐흐흐... 맨 첨엔 이렇게 날쒼했는데, 바늘을 입에

문 채로 씩씩거리더니!!!!

 

 

이렇게 되었다 ㅠㅠ 귀여워 죽을 뻔 했다... 조용히 보내주시고~

 

다시 낚시 시작!!  풍력발전소옆은 풍광도 좋고, 날씨도 뒷받침해주시고... 으으으...

 

숭어 낚여라!!!

 

 

 

결국 숭어는 못 낚고, 왠,,, 숭어 바늘만 엄청 끊어버렸다. 저런 ㅠㅠ

 

그리고는 울먹이며 돌아오는데, 징검다리 근처에서 뭔가 파닥였다.

 

읍!!!!

 

 

팔길이만한 도다리를 봉다리로 주울 수 있었다 ㅠㅠ 감동 감동 감동 .....

 

 

 

그래서 이번 제주도 여행은 수렵과 채집하며 보냈다 ㅡㅡ ㅋㅋㅋㅋ

 

밥값하나 안들이고 알뜰하게 놀다 온 제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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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산지.

 

내가 갔을때는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영화에서의 그 맛은 안났지만.

 

물속에 사는 나무들은... 흐흐...

 

공기가 너무 좋아서. 그곳에 살고싶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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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물을 헤엄쳐다니는 듯한 요 녀석을 절 약수터 앞에서 보고 .

옆에 엄청난 올췡이들이 헤엄쳐다니는 걸 보고.

 

하릴없이 앉아서 시간을 흘려보내본다.

 

하 좋아라~

 

절에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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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여행.

 

왠일인지 2007년의 마지막은 절에서 조용히 있고 싶어서 무작정 순천으로 갔다.

 

 여행기간 12.30~ 1.1

 

 

처음 가본 송광사는 너무 매력적인 절이었다.

눈에 홈빡 쳐묻혀서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조용히 2박 3일을 있다가 올 수 있었다.

 

혼자 많은 생각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그래도 예의상 절의 시간은 잘 지켜줘서 보통 자는 시간에 일어나고.

예불하고 또 자다가 밥먹고 자다가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마지막날. 아 스님이름 까먹었다. 유명한 스님이 한동한 계셨다는 암자를 찾았다.

거기서 눈속에 파묻힌 동백을 만났다

 

 

(핸드폰 사진이라 둘다 구리긴 하지만)

 

어쩜 저럴수가! 하며 혼자 마구 놀랬다.

 

조용한 암자를 뒤로 하고 내려오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했다.

자연의 순리. 자연의 생리. 인간의 삶.

그리고. 욕심.

 

대체 산다는 건 뭘까 ㅡㅡ

 

 

혼자다니는 여행은 꽤 잼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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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노동은 이렇게 멋진 야경도 만든다 후훗.

 

 

멋진 야경사이로 낼름 서있는 자전거가.

너무 반가웠다~

 

안뇽?ㅋㅋ

 

미놀타(카메라 기종이 뭐냐-_-), 50미리렌즈, 삼각대놓고. 낼름;

여기는 상하이의 예원(개인이 부모님을 위해 만든 정원이라는데, 꽤나 멋지다)앞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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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는 기분.

 

정선의 작은 역.

엄마와 손을 잡고 여행을 한다.

여행의 묘미는 떠날때의 설레임.

돌아오는 길에는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아는 탓인가

두려움도 없지 않지만.

 

떠날 때에는 오로지 설레임.

나는 그 설레임을 너무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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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는 개들.

 

 

언젠가는 누군가의 입속에 들어가서 소화가 될 녀석들이지만

(우리 할머니가 개 키우는 용도는 단 하나니까 ㅡ.ㅡ 쿨럭;;)

 

지네 사진 찍어주는거 아는지 빤히 바라본다. ㅋ

 

개 혓바닥은 내놓으라고 있는건가;;;

 

다음에도 또 볼 수 있길 바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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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후배가 아크릴판에 새겨놓은 체게바라 그림을 바라보다가(찰칵).

문득.

이땅에서 투쟁하고 있는 내가 아는 또는 모르는 훌륭한 사람들의 얼굴도 저렇게

새겨놓으면 참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는 못한다는거 ㅡ.ㅡ ㅋㅋㅋㅋ

 

쩝. 평생프로젝트로 후배를 꼬셔볼까? 낼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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