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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의 음악에 가장 큰 불만은 가사를 못알아 먹겠다였는데...
이번에 나온 싱글에선... 좀 심해진듯....
일부에선 가사보단 사운드, 궁금하면 찾아서 알아먹기... 라는
태지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라 하는데.
설마 이런 오만한 장치를 태지가 걸어놓지는 않았을터...
다만 가사가 주는 메세지보다는 음악 전체에 대한
그의 현실과 통찰이 교차하며 담긴 결과가 아닐까 짐작...
그렇더라도 기계음에 의한 피크의 표현은 요 몇장의 앨범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된 듯 하고,
귀에서 걸리는 가사는 알아먹지 못하겠으며
중독적인 대중적 코드의 구사는 여전하지만,
이제 살짝 지겹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주류 음악산업에서 차지하는 태지의 역할은 (여전히)장난이 아니겠지만
그 옛날 거침없이 질주하는 그의 거친 숨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는듯 하다.
아님... 내가 그 귀를 닫았는지도...




내가 무슨 전진도 아니지만,
진보신당의 새로운 혈들에게 가슴 떨리는 이상 '사회주의'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근데 입 안에서만 맴돌고 맘만 쪼그라든다.

에잇... ㅆ...







이 잘생긴 남자 아이는 도대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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