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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3
    세계 언론들과의 인터뷰(2)
    No! G20
  2. 2008/07/03
    신주쿠 사운드데모 뒷풀이
    No! G20
  3. 2008/07/03
    신주쿠의IRA입니다
    No! G20
  4. 2008/07/03
    0702 회의
    No! G20
  5. 2008/07/02
    활동사진들(3)
    No! G20
  6. 2008/07/02
    홋카이도대학의 미디어센터 방문
    No! G20
  7. 2008/07/02
    모두 무사히 삿포로 도착(1)
    No! G20
  8. 2008/07/01
    비행기 말이에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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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8/07/01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이야기????(3)
    No! G20
  10. 2008/07/01
    카라님...(9)
    No! G20

신주쿠 사운드데모 뒷풀이

이까상. 행진할때 열심히 춤을 추며 신나게 행진을 했던 이까상. 너뮤 순수하신 분이예요.

 

 


일행이 가져 온 단소를 부르는 일본 활동가들... 한국인도 불기 힘들다는 단소...

뜻대로 잘 안되도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 너무 아름다워요

 


 


라이타로 병따기... 라이타로 병을 딴다는 사실에 너무 신기해서 너도 나도 해보는중...

 


 


일본의 맥주와 한국의 진로 소주, 이까상 어머니가 만드신 매실주 와 이동막걸리

안주도 우리가 만든 부대찌개와 족발, 일본 활동가들이 만들어준 음식들...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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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IRA입니다

ㅂ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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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회의

만나는 활동가들의 이메일을 받아서 한국의 상황과 우리의 활동들을 이메일로 보내주기로 했어요...그날그날 들어와서 보내기로 했고 토무가 수고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켄짱이 지금 카라님이 보내준 사진과 시부야에서 활동한 사진들을 정리해서 찌라시를 만들어 내일부터 만나는 활동가들에게 상황을 알려주기로 했고요... 우리가 준비해간 찌라시에 붙여서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내일 팔랑팔랑이 포럼에서 짧게 발표를 하기로 했고... 훗카이도를 통해서 인터뷰요청이 왔는데 그건 아마 오후가 될 것 같아요... 통역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팔랑팔랑이 바쁘더라도 인터뷰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듯해요... 일단 내일 오전 집중센터를 방문하고 거기서 정보를 좀 더 수집한 다음에 포럼과 인터뷰 이후의 활동들을 전개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만든 찌라시는 여기도 올리도록 할게요... 말이 안통하니까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지금 실의에 차 있어요... 아무튼 할 수 있는한 해보려고요... 사진 자료들은 양군님 이멜로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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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들

7월 1일 시부야 미야시타공원에서의 G8을 반대하는 집회에서...

고양이귀를 달고 촛불과 배너를 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날 한시간동안 연대발언들로 집회를 함께하고 시부야의 거리를 행진했어요...

간간이 한국관광객들이 촛불과 손피켓을 보고 반가워했지요...


 

단독샷...

 


 

행진을 시작하고 있어요...


 

사복경찰들의 모습...

육교위의 사람들이 몽땅 사복경찰들이에요...일본공안경찰이죠...경찰국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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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대학의 미디어센터 방문

켄짱이 우겨서 홋카이도대학의 미디어센터에 토무와 세균맨 셋이서 걸어서 다녀왔습니다...4키로 정도 되는 거리였어요...올때는 물론 지하철을 탔지만요...

미디어센터에 갔더니 자전거를 대여해준다고 하는군요...

3박4일에 2천엔이었어요...내일 아침에 전화하면 배달해준다고 하니까...나오토상을 번거롭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거 타고 이곳저곳 다닐 수 있어서 기분이 한껏 업된 상태예요...

일본은 지도만 있으면 정말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돌아왔더니 독일 뮤지션들이 잔뜩 있네요...

 

순간 굳어버린 켄짱...

씻고 나서 용기를 내어봐야겠어요...

9시에 풍자만화를 그리시는 선생님께서 오신대요...

일러스트나 만화에 관심이 많은데...참 잘 됐어요...

 

홋카이도대학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컸어요...손바닥만한 학교를 다닌 저로서는 놀라웠다는...그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액션을 위해서, 그리고 전세계의 활동가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어요...

 

내일은 아침에 자전거를 빌려서 이곳저곳 곳곳의 포럼과 센터들을 다녀봐야겠어요...

미디어센터에서 얻어온 자료에는 영화를 보여주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 흥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잔뜩 있는 듯 해요...자세히 읽어봐야 알겠지만요...

 

서울의 상황이 많이 걱정이 되긴 해요...

오늘아침까지 확인했을 때는...완전히 강경대응인 것 같아서요...

어쨌거나 한국에서든 이곳에서든 열심히 해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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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히 삿포로 도착

모두 무사히 자유에스페란토협회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우리들을 맞이해주신 홋카이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좀더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올리지 못했던 소식들을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비공개로 올리는 활동소식은 저희들이 충분히 고민한 결과,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므로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홋카이도의 맑은 날씨와 이곳 활동가들의 따뜻한 환대에 우리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네요. 7월 3일부터 홋카이도에서 공식일정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도쿄에서 매우 바쁘게 지냈는데, 오랜만에 약간의 휴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삿포로에서 정치풍자 만화를 그리고 있는 분과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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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말이에요...

지금 아까의 집회에서 만난 분의 집에 와 있어요... 씻을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해서 고마워하면서 따라왔는데 교통비가 아마도 목욕비만큼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맛있는 데리야끼소바와 삼겹살, 과자, 오사케와 맥주, 럼주에 콜라를 탄 칵테일을 대접해주셔서...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다들 씻는 동안에 인터넷을 쓰도록 배려해주셔서 지금 쓰고 있는데... 아까 집회에서 홋카이도와 통화를 했어요...그런데... 카라님이 긴급하게 답글 다신 것이 그 이후인가요??? 편명을 알려달라고 하셔서 전화로 알려드렸는데... 그게 언제쯤일까요??? 갑자기 급불안해하고 있어요...비행기가 없다고 해서...ㅋㅋ 그리고 짱돌님한테 연락해서 오늘 찍으려고 했던 캠코더...테입을 넣고 돌렸는데... 비디오가 찍히질 않네요... 녹화버튼을 눌렀는데도 파란화면인채로 있어요... 메모리카드도 없고요... 카메라나 메모리버전으로 돌릴 때는 화면은 나오는데 브이시알버전으로 돌리면 파란화면만 나오고 녹화가 되질 않는다고 이유를 알려달라고요... 오늘 시부야에서 있었던 집회는 여러 일본의 단체들이 모여서 한 것은데 주최측이 훗카이도 문화강좌(??)라고 합니다... 일본의 집회는 참가 단체가 다 연대발언을 하는 것이 분위기인가봐요... 그래서 저희 셋도...(세균맨은 촬영) 나가서 발언을 했는데... 갑자기 하게 된 발언이고 사코다 상이 통역을 해주기도 했지만... 전 생각해놓은 것들을 잘 말하지 못해서 속상했어요... 우리말로 하는데도 이렇게 못하다니 자책하고 있어요... 어쨌든 가지고 간 손피켓도 깔고 고양이 귀도 달고 촛불과 배너를 들고 집회를 했고... 시부야 거리를 행진했어요... 그런데 재밌는 것이 집회 참석자보다 경찰이 거의 배이상 많았어요... 이유가 집회가 많이 줄어들면서 공안경찰들이 짤리지 않기 위해 이런 집회에 다 몰려나오는 것이라고 하는군요...아무튼 사복을 입은 공안경찰 수만 시위대만큼 됐구요...시위대를 감시하는 경찰들도 그만큼 숫자가 됐어요...카라님 말처럼 정말 시위가 폴리스라인을 벗어나질 못하더라고요...조금만 뒤로 쳐지면 경찰이... 좃또 마에!! 라고 말해서 어이가 없었달까...인도에도 올라가지 못하게 하고 시민들과 접촉하지 못하게 막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한명이 뒤로 나오거나 하면 세줄 서는 것으로 약속했기 때문에 세줄을 서야 된다면서 빈자리를 채울 것을 강요하기도 하고요...(알아들은 것이 꽤나 신기...ㅋㅋ) 우리가 손에 들고 있었던 피켓을 보고 한국관광객들이 굉장히 반가워 했어요... 원래 얼굴에도 분장을 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실수로...미야시타 공원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미야 뭐라고 하는 공원을 미야시타공원으로 착각하고 계속 거기 있다가 합류해서...물론 시작하기 전에 합류하긴 했지만...얼굴에 분장할 시간까진 없었어요... 그리고 시위 자체도 딱 공원에서 한시간, 행진 30분을 준수하더라고요... 역시나 나온 구호들은... 지에잇토야코서미트 분쇄 토야코 서미트 분쇄하자 를 비롯해서(제가 알아들은 게 여기까지...) 아시아의 민중과 연대하여 투쟁하자...라든지... 아이누족의 인권문제라든지 북해도 선주민을 위한 법제정이라든지 북방영토의 날 제정 반대(일본본토에서 북해도로 북진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데 휴일로 제정하려고 한다고 해요...북해도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아이누족들이 학살되었는데도 말이죠...그리고 그 후손들이 지금도 차별받고 살고 있는데 말이죠...)라든지...그런 내용의 구호들도 있었구요... 북해도에서 전언을 보내서 그 전언을 읽기도 했어요... 얼굴에 분장을 하지 않은 상태라 손수건을 쓰고 있었는데... 사복경찰들이 어찌나 사진을 찍어대는지 손수건을 쓰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지금 아래층에서 유메센세가 인터내셔널가를 우리말로 부르고 있네요... 세균맨이 동영상으로 오늘 집회를 촬영한 것을 한국에서 보내주기로 했어요... 제 카메라로 찍은 것은 내일 훗카이도에서 옮겨서 올리든지 할게요... 이 컴퓨터에 에스디카드를 읽는 곳이 없네요...맥인데... 집회에서 만난 분들 중에 여자분이 있는데... 그분도 아라시를 좋아한다고...(다행이에요...ㅠ ㅠ 완전 오타쿠로 몰릴 뻔 했는데...) 수줍게 계셨었는데 아라시 이야기가 나왔더니 좋아하시더라고요... 역시...ㅋㅋ어딜가나 적응 잘하는 켄짱... 암튼...전 이제 씻으러 가겠어요... 정말이지 매일 씻을 수 있고...걱정없이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맙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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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이야기????

켄짱이에요...

양군님...맞죠?? 별로 걱정 안하셔도 돼요...

쏭님...공개로 올렸는데 문제 없겠죠???? 근데 왜 운영자가 아닌거지???

어제는 하라주쿠에서 소식을 올린 후 신주쿠에서 IRA로 갔었어요...

엄청 걸어다녔어요...

도쿄는 길이 잘되어 있어서...골목골목 구불구불한 길이 별로 없어서요...

내가 서 있는 장소와 가야할 방향만 확실하면 대충 찾아갈 수 있어요...

교통표지판이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또 역이 많아서 전차역들을 참고하면서 방향을 잡으면 더 쉽지요...

그래서 대충의 지도만 있으면 어디든지...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녁의 시부야도 하라주쿠에서 걸어갈 생각이에요...

어제 하라주쿠에서 본 신궁이 이세신궁이 아니라 메이지 신궁이래요...

메이지천황의 유골이 묻혀있대나 뭐래나...

어쨌거나 이렇게라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게 참 다행이네요...

저녁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샤워와 머리를 감았습니다...목욕탕에서...

대강의 샤워시설만 있을 줄 알았더니 탕도 있고 꽤 쾌적했어요...

남탕과 천정이 연결되어 있어서...벽으로 끝까지 막아져있질 않아서 옆탕의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뭐 나름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왜 사우나를 하는지 알 것도 같았어요...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지요...ㅋㅋ

정말이지 제대로 씻은 게 일본 들어와서 처음이니까요...

아...그리고 그 전에 주인님의 테레비로 게츠구를 봤어요...

일본에서는 월요일 저녁 아홉시 드라마를 최고의 황금시간대라고 해서 게츠구라고 불러요...한국에서 항상 다운받아서 보던...체인지를 실시간으로 봤어요...

그리고 주인과 친구들이 와서...

같이 가벼운 술 한잔씩 하면서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눴어요...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오다가 한국과 일본의 농촌, 농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한참 이야기 했지요...하면 할수록 암담해서 마음이 우울했어요...눈물날 정도였어요...

화도 나고...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 -;;;; 결론이 난 것은 켄짱은 오타쿠...였어요...

어째서...결론이 저런 건지...ㅠ ㅠ

주인과 친구들이 오타쿠의 레볼루션을 일으키라고 용기를 주었지요...

도대체...내가 왜...

어쨌거나 뭐...재밌었어요...

일본에서는 농민들의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서 자민당이 지원금을 줬다고 해요...

일본에서 최고의 표밭이 농촌이라 농촌에 대한 지원을 꽤 했다나봐요...

그래서 농사를 짓지 않아도 살 수 있도록 돈을 주고 땅을 놀리는...

식량자립도가 떨어져가고 있고 농업이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산니즈카의 사진들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어요...

지금도 그 옆에서 계속 투쟁하고 있다고...

평택이 생각나서 서글펐습니다...

켄짱의 짧은 일드 일어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성게군이 통역을 해주고...

정말이지...이제까지 크게 문제된 일은 없었지만 의사소통이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유메센세의 전자수첩...일명 수퍼콤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곳으로 걸어오면서 중간중간 들려오는 한국어에 깜짝 놀라곤 했어요...

정말 여행객이 많더라고요...

학생으로 기입하길 잘했어요...지금이 시즌이라 학생들이 많이 들어온대요...

물가가 정말 비싸긴 해요...

빵이 100엔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아예없어요...

웬만하면 다 2, 300엔이 넘어가지요...

밥은 500엔 이상 주지 않으면 먹기 힘들고요...

어떻게 생활이 가능한 것일까 물어봤는데...

시급이 만엔에서 만천엔정도 한대요...

그러니까 와서 돈을 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우리는 힘들 수 밖에 없는 거죠...ㅋㅋ

어제도 빵 하나와 라면하나로 버티고

오늘도 빵하나로 버티다가 어지러워져서 에너지 음료를 큰맘먹고 먹었지요...ㅋ

저의 체력에 감사할 뿐이에요...

장마기간인데 어제부터 날씨가 개어서 매우 화창하고 더워요...

일본엔 경찰서가 굉장히 많더라고요...다니면서 보니까...

근데 항상 입구쪽에 사람들이 한 둘씩은 나와서 거리를 감시하고 있었어요...

무서운 동네인 것 같아요...

일본에서의 집회는 오늘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 굉장히 떨리네요...

오늘은 전기공이 숙소로 검침하러 왔었는데 다들 먼저 나가고 제가 막 나가려고 하던 참이었거든요...첨에 하이바만 보고 경찰인줄 알고 진짜 쫄았었지요...ㅋㅋ

이제 카라님에게 전화를 하러 가봐야겠어요...

국제전화카드를 사오질 않아서 편의점에 가야하는데 얼마나할지...

아마 내일은 소식을 늦게 올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내일 이동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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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님...

여기서 팔랑팔랑이 말했던 영상...이 필요해요...

언저리님이나 동소심, 혹은 지금 이름이 바로 생각이 안나는데 빨간 다마스로 우리에게 무한전력을 공급해주셨던 분이 공연을 동영상으로 찍은 것..., 또 촛불축제에서 찍은 것

그런 거 동영상 파일을 보내주셨음해요...아마 이 블로그에는 올리기 힘들 것 같고...

되도록이면 오늘안에 받아야 되는데...사진도 같이 원본파일로 보내주세요...

좀따 국제전화카드를 사서 전화할게요...

참고로...오늘도 프리인터넷을 하기 위해 하라주쿠까지 또 걸어온 켄짱...

점점 튼튼해지고 있어요...

메일 주소는 darkshit@hanmail.net 이에요...

안되면 링크라도 걸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현재 한국의 촛불 정국을 간단하게 정리해주셨음 좋겠어요...카라님이 혼자 다하긴 힘들 것 같구...하실 수 있는 분들이 조금씩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제 포럼에 참석했던 팔랑팔랑이 여러 언론들과 인터뷰도 하고 또 포럼에 참석한 세계의 활동가들에게 한국의 상황을 알렸다고 해요...그래서 그 활동가들이 이번 일본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한국으로 가겠다고 약속한 사람도 꽤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토요일 이후의 상황을 인터넷으로 확인하겠지만...매일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아무튼 부탁드려요...

그리고 오늘의 일정은...

팔랑팔랑은 대추리에서 함께 했던 일본의 활동가들과 디온과 함께 약속이 있어서 지금 신주쿠에 나가 있고...저녁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토무와 유메센세, 세균맨은 일본으로 원정투쟁와있는 노동자분들을 취재하기 위해 우에노로 갔구요...저는 일정을 알리고 필요한 자료들을 받기 위해 하라주쿠로 왔습니다...

팔랑팔랑이 노트북을 가져갔으니까 저녁 6시 30분부터는 아마 무선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포럼에 관해서는 그때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카라님이...참세상에 기조기사를 올리기로 했었잖아요??

그건 그대로 카라님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도착해서 어제까지의 활동은 유메센세가 정리했고 팔랑팔랑이 정리해서 올릴거예요...

그리고 포럼에서 팔랑팔랑이 특별히 발언 시간을 얻었다고 해요...발표자가 아닌데도 말이죠...그래서 그 자리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고 합니다...그 내용들은 팔랑팔랑이 정리할 거예요...

오늘 시부야의 미야시타 공원에서 집회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따 세명과 합류합니다...

시부야에서 집회하는 것을 캠코더로 촬영도 하고...사진도 찍고 또 고양이 분장을 하고 액션할 생각입니다...찌라시들도 챙겼어요...

토무가 숙소 근처의 마트에서 초를 사오기로 했고 어제 유메센세가 종이컵을 사서...

그자리에서 촛불집회도 함께 하기로 했어요...

현장에 사복경찰들이 많아서 고양이분장은 반드시 하기로 했어요...그건 지금 제가 챙겨서 함께 가지고 있고요...사진이 찍히더라도 훗카이도에 들어갈 때 문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요...

이상 하라주쿠에서 켄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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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모두에게 안부인사를~ ^^

오늘 카라님 잠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듣고 온 길이랍니다~

 

다들 무사히 도착한거 같아(카라님을 제외하고~ ^^:) 다행이다 싶고 일본에서의

 

활동소식 글로 올라온거 보니깐 반갑구 그렇네요~

 

근데.. 한가지..

 

일본 입국 전에야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지만

 

입국 후에는 어차피 공개적인 활동들을 펼쳐야 될텐데

 

소식들이 계속 비밀글로만 올라와서 조금 그렇네요.

 

물론 조금 개인적인 글들이기는 하지만,

 

공개한다구 해서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되는데..

 

가령 이곳 진보넷 블로그홈에만 해도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 다녀갈텐데

 

좀더 우리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도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켄짱~

 

환송식 제대로 못해줘 미안요~ ^^;;

 

실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 자리 함께 하지 못했는데.. 조금 미안하구 그렇네요.

 

 

암튼, 모두 모두 화이팅 입니다.

 

일본에서의 활동 열심히 힘내시구요~

 

에또.. 소식들 가능한 많이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드릴께요~ ^^

 

물론, 한국에 남아있는 고양이들도 열심히 싸울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하하, 그럼..

 

다시 만날때까지 모두 으랏찻찻 힘내서 열심히 싸워봅시당~ 아자~ ^^

 

 

 

 

ps. 켄짱.. 카라님이 없어서 많이 힘들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소식들 책임지고 맡아줄 사람 켄짱 뿐인거 같네요.

 

수고하시구요.. 에또.. 힘내세요!!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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