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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닳고 있는 자판

 

키보드는 수십개의 자판이 있는데, 그 중 자주 쓰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은 먼저 닳기 시작하고, 결국 키보드를 덮고 있는 스킨이 뚫리는 지경이다.

 

  • ㄴ(S) : 나와 너를 이어줄 때 공통으로 시작하는 자음
  • ㅇ(D) : 초성이 없을때 빈공간을 채워줄때 많이 등장하는 자음
  • ㄹ(F) :  우리말을 부드럽게 만드는 몇안되는 자음
  • Backspace : 마음에 들지 않는 문장을 거꾸로 지워나가고 싶을 때 셀수없이 사용하고
  • Enter : 하고 싶은 말이 일단락 되면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빈줄을 하나 만들고
  • Delete : 몽땅 지우고 싶을때에는 블럭을 설정해 한방에 날려버리는 가혹한 녀석
  • 화살표 : vi(Bee Eye)라면 hjkl로 대신했겠지만, 바로 위 아래로 넘나들고 싶을때 사용하는 유용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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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 이미지
    블로그 이미지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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