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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the Rye, 1951)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저/공경희 역 | 민음사 | 2001년 05월
'수백만년'전에 씌여진 소설의 주인공 콜필드(Holden Caulfield)를 마주하고 나면, '아보가드로수(Avogadro's Constant = 6.02214199 × 1023 / mol)' 만큼 웃음과 고통을 반복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플랑크상수(Planck's constant = 6.626068 × 10-34 m2 kg/s)' × /s 도 안되는 몸둥아리를 소중히 사리는 것은 웃기는 짓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흉내내기는 유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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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학생때 읽은거 같은데.....별 감흥이 없더라구. 어떤점이 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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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잖아요, 뻥도 심하고, 순수하기도 하고, 갈팡질팡하는 그의 심리상태는 정말 불안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특히, 콜필드의 동생인 피비는 아주 예쁘게 그려지더라구요. 어린 초등학생이 오빠를 생각하는 심정은 그야말로... 감동이지 않나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