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7/11촛불방송국레아] 용역깡패의 폭력 & 경찰의 수수방관

다운로드 - http://mediachampon.net/sites/default/files/090708-33_0.flv

사이트- http://mediachampon.net/ko/node/151 

 

 

지난 7/8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용산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담아낸 영상입니다.

"한 중년 남자가 여자의 머리채를 잡았다. 광경을 본 그녀의 큰딸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엄마 대신 딸의 머리채가 잡혔다. 길가로 끌려가다 바닥에 나뒹굴었다.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피가 흘렀다.
엄마가 다시 달려들었다가 넘어졌다. 딸이 병원에 실려갔고, 엄마는 목과 왼팔에 깁스를 감았다. "
(밑에 첨부한 프레시안 기사중)

자세한 내용을 기사를 첨부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709075002&s...

5분의 열사분들이 돌아가신지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대도, 학살의 현장에서 철거폭력은 일상화되고, 정권을 잡은 듣보잡들의 몰염치도 가관입니다.
법을 지키라는 경찰은 일상화되는 폭력을 방관할 뿐만 아니라 저들 스스로 자신들의 공권력을 남용하고, 국민의 눈으로 정의를 보고 실천하겠다던 검찰은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는 한편 철거민들을 기소하고, 수사기록3000쪽을 숨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대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용산의 학살현장은 철거가 진행되면서 그 모습을 점점 감추어 가듯,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시점에 와서는 유가족들이나 철거민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심어린 위로보다는 실천적 연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번 7/20일 용산참사 반년 범국민 추모의 날 많은 분들의 참여와 홍보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손으로 열사들의 장례를 치릅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