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매일 하는 일이지만 나에겐 또 다른 세계!!

살림을 하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함..

 

음.. 이건 난이도 별 세개정도..ㅋㅋ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만나는게 관건..

너무 매워~~ ㅠㅠ

 

준비물 : 꽈리고추, 면보자기, 고춧가루, 진간장, 마늘다진거, 통깨, 참기름.

 

 

 1. 꽈리고추를 꼭지 따고, 씻는다.

 

 

 

 

2. 밀가루를 적당히~ 넣어서 버무린다. 난 이정도 넣었는데, 좀 더 넣어도 될 뻔했어

 

 

 

 

 

 3. 버무린 꽈리고추를 찐다. 냄비에 물1/4정도 넣고,

면보자기에 고추를 넣고, 물이 닿지 않게 냄비뚜껑쪽으로 면보자기를 바짝 당겨 씌운 후

뚜껑을 덮으면, 삼발이나 찜통 없어도 가능함. 담배 한개비 피울 정도의 시간 동안 쪘는데,

좀 더 쪄도 될뻔했어요.. 넘 매워 ㅠㅠ

 

 

 

 4. 양념을 만들어요.

진간장 2숟갈, 다진마늘 1/2숟갈, 고춧가루 1/2숟갈, 참기름 1/2숟갈, 통깨 적당량

 

 

 

 

5. 찐 꽈리고추에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리면 완성~

근데 너무 매워요..

고추가 매운건지, 고춧가루가 매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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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10:20 2008/04/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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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08/04/23 15:23
간만에 요리 포스팅.요즘에 사무실에 도시락을 싸가느라 주말마다 시간이 나면 반찬을 한다.지난 일요일에는 전날 행동때문에 지쳐서 늦잠을 자고 일어나 이불빨래를 하고 청소 좀 하고 장봐서 반찬을 3개만들었다.근데 다 비슷비슷한 간장 요리..-_-;
뎡야핑  | 2008/04/08 08:37
아 입에서 침이...ㅠ 만들어보고 싶은데 냄비뚜껑 쪽으로 보자기 땡기는 게 뭔지 모르겠따... 계속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삼발이가 있으니까 상관없네요 이런... ㅇ<-<
살림  | 2008/04/08 11:48
덩야 / 아.. 표현력부족 ;;; 미안요 흑흑 아무튼 맛있게 만들어 드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