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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텔레비젼 속의 일곱살 꼬마

앞니빠진 환한 웃음이 예쁘다.

 

 

엄마가 보고 싶지 않아요?

 

보고 싶어요.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해요?

 

울어요.

 

 

라오스의 꼬마 이야기.

다르지 않은.

 

밤새 혼란스러운 꿈을 꾸고 일어나니

두달이 된 날이었네.

 

압축롤을 통과한 오징어처럼

길게 길게 늘어진다.

텅빈 하루가

나른한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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