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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5
- 아카시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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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초등학교와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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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로 파마하는거 재미있는데..잎을 다 뜯어낸 줄기의 기다란 선으로 물에 적신 머리 몇가닥을 말아선 꼭 묶고 반나절쯤 놀고나면, 인순이 언니 머리처럼 부스스 일어나선. 후후.
그리곤 엄마한테 혼나고,
일주일에 한번이나 감는 그 머리감는 주중 행사를 해야했는데..
아카시아..우리집 뒷산에 참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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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운 추억이네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