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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수다

지각생이 놀러왔다.

놀러온 그에게 내 컴터의 비스타를 밀고 엑스피를 깔면서 동시에 우분투를 까는 미션을 주고

빈마을 홈페이지 이야기를 하려던 차

모야와 달군이 들어와 분주히 두부김치와 부추전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지각생 컴터에서 이상한 화면이 떴다.

위법이나 유효하다?

 

다시 한 번, 리플레이...

위법이나 유효하다...

 

 

이런.

 

 

이런 상황을 두고 말랴, 이런 상황이 다른 데서도 가능한지 따져 묻기 시작.

 

사례 1.

스포츠 선수가 금메달을 땄는데 도핑테스트를 해보니 양성이 나왔다.

그 선수 규정위반이나 금메달 획득은 유효하다.

 

... 이게 되냔 말야!

 

사례 2.

축구선수가 골을 넣었는데 그 전에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역시 규정은 위반하였으나, 골을 무효화할 정도로 중대한 위반은 아니므로 유효처리한다.

 

... 이게 이게 가당키나 하냔 말야!

 

 

쳇!

일단 술이나 먹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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