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장 - 2011/10/26 12:07

왼편 길로 떠났던 이들은

더러 주렁주렁

상처나 훈장을 매달고

길을 되짚어 돌아오기도 했지만

 

오른쪽 길을 선택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서

되돌아 오는 이들은

언제나

내 길의 이정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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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2:07 2011/10/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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