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기장 - 2011/10/29 17:47

맛깔나고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진 못하지만

 

노동자의 길을 부르면

노동자인게 참말 자랑스럽고

진짜로 가장 낮은 곳에서

꽃다지의 강을 당당히 부를수 있는

 

단한번도 '카수' 소린 못들었지만

노래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삶의 마디마디에 옹이처럼 단단히 박혀

노래가 삶이 되고

삶이 노래가 되는

  

그런 삶을

그런 노래를 살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10/29 17:47 2011/10/29 17:47
TAG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soist/trackback/447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 470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