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5건


바베큐 - 2007/12/16 22:39

더치오븐 통닭구이


10인치 더치오븐
통닭 - 1kg이상 흐르는 물에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사용한 향신료
 1. 후추 
 2. 통마늘 - 통닭 속에 꽉채웠습니다.
 3. 허브맛 소금 
 4. Mexican Oregano Leaves 
 5. Rosemary Leaves
 6. Mediterranean Basil Leaves
 7. Parsley Flakes
 8. 미림 약간

만들기


1.통닭속에는 잘씻은 통마늘을 채운다.
2.준비된 미림과 향신료를 손으로 골고루 잘 뿌려준다.
-미림으로 통닭을 손으로 코팅한후 각종 향신료를 뿌리면서 손으로 톡톡 쳐줍니다. 미림과 향신료가 고루고루  스며들도록-
3.전체에 균등하게 뿌려준후 약 10분간 에이징 한다.
4.더치오븐에 잘 넣는다.10인치 오븐에 통닭 크기와 딱 맞는다.
5.약한 불로 요리를 시작힙니다. 물론 뚜껑을 덮는다.
6.캠핑때는 차콜을 뚜껑에 올리고 집에서는 가스토치로 뚜껑을 가끔 가열해 준다.
7.달구어진 더치오븐은 무척 뜨거우므로 전용 장갑을 사용해야한다.
8.약 40분 가열후 속까지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확인해 본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12/16 22:39 2007/12/16 22:39
TAG

바베큐 - 2007/12/16 22:38

돼지고기 통삼겹살

재료

돼지고기 통삼겹살 600g (수육용 덩어리 삼겹살)
향신료

정종,월계수잎,Mexican Oregano Leaves ,Rosemary Leaves, Mediterranean Basil Leaves, Parsley Flakes,흑후추가루

만들기

1.정종에 약 30분간 재어 놓았던 삼겹살에 향신료들을 뿌리고 월계수 잎과 함께 무명실로 잘 묶는다.


2.더치오븐에 쿠킹호일을 깔고 통삼겹살을 올린다.

 

3.뚜껑을 덮고 조리를 시작한다.

 

4.조리는 약한불로 가열한다.


5.뚜껑에도 차콜 몇개를 올려놓아 가열한다.


6.더치오븐이 가열되어 냄새가 나면 뒤집어준다.

 

7.골고루 가열되도록 한번 더 뒤집는다.

8.통삼겹살의 기름은 밑으로 떨어지도록 40분정도 가열을 한다.

 

9.먹기좋게 썰어 취향에 따라 소스를 준비한다.(핫칠리소소, 통후추가 들어간 스테이크소스, 허브소금 등)


10.육질은 수육처럼 담백하고, 향신료 냄새와 어우러져 맛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12/16 22:38 2007/12/16 22:38
TAG

바베큐 - 2007/12/16 22:37

1. 생닭의 물기를 키친타월 등으로 제거한다. 양념이 잘 배들어 가게 포크로 살이 많은 부위를 여러 차례 찌른다.

2. 소금, 후추, 오레가노와 같은 향신료를 닭에 뿌리고 골고루 문지른다.

3. 표면에 올리브유를 잘 발라 1시간 정도 숙성시킨 뒤 예열한 더치오븐에 넣는다. 이 때 바닥에 닭살이 직접 닿지 않도록 망을 깐다.

4. 감자, 당근, 양파 등도 곁들여 나중에 닭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5. 식재료를 넣은 더치오븐을 화로에 올린다.

6 초기 30분가량 강하게 윗불과 아랫불을 준 뒤, 닭고기의 표면이 짙은 노란 색으로 변했으면 윗불 위주로 약하게 30분 정도 더 가열한 뒤 꺼낸다. 닭고기의 온도가 75~80도면 다 익은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12/16 22:37 2007/12/16 22:37
TAG

잘살기 - 2007/10/26 16:06

[코리안 지오그래픽]‘느림의 미학’ 기찻길 여행 5선
 
동아일보 | 기사입력 2007-10-12 03:18 | 최종수정 2007-10-12 09:03 기사원문보기
 

[동아일보]

《‘여행은 인생의 시, 기차는 여행의 연인.’

 

느림이 아름다움으로 존중받는 이즈음, 기차여행이야말로 느림 미학의 진수가 아닐까.

 

여행이란 본디 고속의 쾌감보다는 느림의 미학에 더 가까운 원시적 정서다.

 

초가을 느긋이 계절의 진수를 맛보고 싶은 분, 철길 따라 느릿느릿 질박한 이 땅을 한가로이 주유함은 어떠실지.》

 

##산중턱을 오르는 ‘하늘열차’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태백 산골로 가는 열차. 중앙선의 양평, 원주를 지나 제천에서 태백선에 오른 후로는 고깔모자를 닮은 높은 산과 깊은 골을 헤집고 달린다. 이어 영월역부터는 죄다 탄 더미 흔적이 역력한 탄광촌이다. 석항 예미 함백 증산 사북 고한 추전 그리고 백산(태백선 종점). ‘하늘열차’란 이 구간을 말한다. ‘은하철도 999’를 연상시키듯 탄광지대 산악의 아득한 중턱을 타고 오르는 열차를 두고 붙인 이름이다.

 

그 여행길의 절정은 태백시 추전역. 태백광업소에서 채굴된 석탄 더미가 수북이 쌓인 산비탈 역에는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 해발 855m’라고 쓴 표석이 서 있다. 플랫폼의 서쪽에는 정암터널의 한 끝이 보인다. 한때는 국내 최장(4505m) 터널이었지만 지금은 실치터널(6128m·전라선)과 황학터널(9970m·고속철도 추풍령관통)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뒷걸음치는 열차여행, 스위치백 철도

 

스위치백(switchback)이란 ‘자세를 반대로 바꾸다’라는 뜻. 앞으로 가던 열차가 후진해 가는 것을 말하는데 나선형 철로를 가설할 수 없는 좁은 급경사에 놓인 계단식 철로를 오를 때 채용하는 방식이다. 그런 철길이 국내에 딱 한 곳 있다. 영동선의 심포리와 나한정 두 역 사이다. 두 역은 태백산 통리와 산 아래 삼척시 도계읍 사이 급경사로, 통리와 도계 두 곳의 표고 차(435m)가 그 경사도를 잘 말해 준다.

 

스위치백의 포인트는 심포리와 나한정 두 역 가운데 있는 흠전역. 앞으로 달리던 열차는 흠전까지 오르거나 내려서서는 뒷걸음쳐 심포리나 나한정역으로 간다. 이때 후진 구간은 상행선(청량리 행)의 경우 오를 때, 하행선(강릉행)은 내려갈 때다. 후진할 때는 차내 방송으로 안내한다.

 

지금은 사라진 ‘인클라인’(모터로 열차를 견인하는 방식) 철길도 바로 이 비탈에 있었다. 구간은 통리와 심포리 사이. 1940년 철도건설 당시 이 급경사(15도) 구간에는 스위치백 같은 우회 철길을 놓을 여력도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 인클라인 철도였다. 급경사 비탈에 직선 철길을 놓고 위쪽인 통리역에서 열차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인클라인도 화물차에만 해당돼 객차는 두 역이 종착역이었다. 그래서 승객은 열차에서 내려 가파른 비탈을 걸어 오르내리며 다음 역으로 가서 갈아탔다. 노인과 여자에게는 고역이었지만 까까머리 중고교생에게는 용돈벌이였다. 짐 운반은 물론 자리 잡아 주기가 수지맞는 아르바이트였으니까.

 

인클라인 철도가 사라진 것은 1963년이지만 스위치백 철길은 아직 그대로다. 이것도 퇴역할 날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 공사 중인 루프(나선형 터널) 식 철길로 대체된다. 루프 식의 솔안터널(16.2km)은 작년 말에 공사가 완성됐다. 정식 개통이 되면 국내 최장 터널로 등극할 예정이다.

 

##속세를 등지고 달리는 낙동강협곡열차

 

오직 철도만 통과하는 오지, 걷거나 자동차로 갈 수 없고 오직 기차로만 지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승부와 분천, 두 역 사이의 ‘낙동강 협곡열차’(영암선) 구간이다.

 

백산역(태백선 종착점)에서 영주행 철길로 바꿔 타면 곧 철암역이다. 영암선(철암∼영주)의 시발이자 종착점인데 철암역을 출발한 열차는 이내 물 흐름 빠른 강물을 벗 삼아 달린다. 낙동강이다.

 

추전역 근방의 백두대간 두문동재 산비탈(너덜 샘)에서 발원한 이 물은 태백에서 황지천을 이루어 구문소에서 바위를 뚫고 흐르다 예서 비로소 강의 모습을 갖춘다. 그 거센 물살은 협곡을 이루고 그 협곡을 따라 영암선 철길은 달린다.

 

협곡의 끝은 경북 봉화군 현동. 철길은 바위를 깎아 겨우 확보한 옹색한 절벽 길을 따라 붙는데 그 철길 옆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기막히다.

 

이 중 오직 기찻길만 놓인 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하는 곳은 승부∼양원(임시승강장)∼분천 역 구간. 강변의 승부역은 ‘눈꽃열차’ 운행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이라는 역 구내 바위벽의 글귀로 더 유명하다.

 

영암선은 6·25전쟁 직후인 1955년 개통된 산업철도. 87km 전 구간 중 20km가 다리(55개)와 터널(33개)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지형이 얼마나 험난한지 알 수 있다. 어렵던 시절 이룩한 난공사 구간의 이 철도, 당시 산업의 동력이었던 석탄을 실어 나르는 이 철길이 얼마나 대견했던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승부역 철길 옆에 준공기념비까지 세웠다.

 

##동해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바다열차

 

스쳐 지나치는 일상과 자연의 풍경을 편안히 기대어 앉은 채 차창을 통해 물끄러미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 이것이 열차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그중에서도 백미라면 영동선의 강릉과 정동진 두 역 사이에 펼쳐지는 바닷가 풍경이다. 그러나 이 구간은 너무 짧아 늘 아쉽다.

 

그래서 고안한 것이 올해 7월에 운행을 시작한 ‘바다열차’다. 삼척과 강릉 사이 58km로, 동해 묵호 망상 정동진을 지나 두 역을 오가는 데 총 1시간20분이 걸린다. 내내 바다가 펼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심심찮게 바다풍경이 펼쳐지니 바다를 벗해 달린다는 느낌이 진하게 든다.

 

바다열차는 국내 최초의 전망객차다. 전망객차란 좌석이 차창을 향하도록 2열로 배치한 특수차. 마치 영화를 보듯 정면의 통 유리창을 통해 펼쳐지는 동해의 풍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일본의 이토반도(시즈오카 현) 해안철도에 비슷한 것이 운행되고 있다. 와인과 초콜릿을 서비스하는 프러포즈룸(4인용 컴파트먼트 객실, 2인에 5만 원)도 있는데 연인과 가족의 단란한 여행을 돕는다.

 

 

 

##아라리가락 훑는 정선 꼬마열차와 레일 바이크 여행

 

2000년 11월 14일 오후 7시 15분. 정선선의 종착점인 구절리역에서는 완행열차인 비둘기호가 평소와 다름없이 증산역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비둘기호 열차였다.

 

그렇다. 이 두메산골의 호젓한 철길은 가장 느리고, 가장 낡고, 가장 낙후한 열차가 가장 마지막까지 운행됐던 곳이다. 이 정선선 비둘기호만큼 각별한 사랑을 받은 열차도 없었다.

 

‘꼬마열차’라는 별명이 그것을 말해 준다. 꼬마열차는 기관차 뒤에 달랑 한 칸, 많아야 두 칸의 객차를 매단 채 단선의 정선선 철로를 앙증맞게 달리던 비둘기호 열차에 붙은 이름이다. 정선선은 1966년 태백선의 지선으로 구절리 탄광의 무연탄을 실어 나르기 위해 개통(당시는 예미∼증산∼고한)된 철길. 정선과 구절리 구간(39km)은 1년 후에 추가로 개통됐다.

 

이 열차가 1990년대 후반 세상의 관심을 모은 것은 구절리와 아우라지를 잇는 철길 구간(7.2km)의 폐선 방침 때문이었다. 이 구간은 정선아라리의 모태인 아우라지(두 물이 만나 하나로 아우러지는 합수지점)의 한 축인 송천의 물길을 따른다.

 

산중 계곡의 오지비경을 열차 안에서 차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운치 있는 코스였던 만큼 폐선 방침에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 덕분에 여행객의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했던 것.

 

하지만 이 구간은 2004년 3월 31일 결국 폐선됐다. 그 날은 KTX 개통으로 한국철도의 역사가 새롭게 쓰인 날이었다. 구절리∼아우라지 구간 폐선은 그 뉴스에 가려 알려지지 못했다.

 

그로부터 1년여 뒤인 2005년 7월 폐선 철길로 레일 바이크가 다니기 시작했다.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레일 위를 달리는 이 초경량 궤도차는 느긋하게 주변 경관을 살피며 송천 물가의 두메산골 풍광을 감상하는 여유를 선사해 꼬마열차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레일 바이크는 구절리에서 아우라지 쪽 한 방향으로만 운행한다.

 

꼬마열차도 부활했다. 증산∼아우라지 구간을 하루 2회 객차 두 량을 달고 운행 중인 통근열차가 그것이다. 옛 모습의 비둘기호 열차 대신 카페 분위기를 내는 호화로운 관광열차이기는 해도….

 

정선5일장 관광열차(청량리역 출발)도 있다. 숫자 2와 7로 끝나는 날에만 운행한다. 산악자전거를 싣고 가 정선산골을 누비는 MTB열차도 운행 중이다.

 

●여행정보

 

◇철도

 

▽추전 역=청량리↔강릉, 제천↔강릉 구간에 지난다.

 

▽스위치백 철도=청량리, 제천↔강릉, 부산, 영주↔강릉 구간에 지난다.

 

▽낙동강 협곡열차 △열차타기=이 구간(백산역∼현동 역)만 운행하는 관광열차가 없으니 여기를 지나는 정기편 열차(태백→영주, 영주→태백)를 이용. △승부역 오지 트레킹&협곡열차 패키지=태백의 구문소, 승부역의 낙동강변 오지트레킹 후 협곡열차로 봉화역까지 여행.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출발(오전7시 30분)하는 당일 버스투어(4만3000원). 승우여행사(www.swtour.co.kr) 02-720-8311

 

▽삼척 △바다열차=하루 3회 왕복운행. 온라인 예약은 코레일투어서비스(www.korailtours.com) 033-573-5474

 

▽정선 △정선선 꼬마열차=증산∼아우라지 하루 2회 왕복(증산역 출발: 오전 9시, 오후 2시), 1400원. △레일 바이크=구절리에서 2시간마다 출발(오전 9시∼오후 9시). 2인승(1만8000원)과 4인승(2만6000원)이 있으며 온라인 예약도 가능. 코레일투어서비스(www.korailtours.com) 1544-7786 △정선5일장 관광열차=코레일투어서비스(www.korailtours.com)에서는 자유여행은 물론 화암약수와 화암동굴, 산악자전거와 레일 바이크, 정선선 꼬마열차투어 등을 연계한 다양한 5일장 열차패키지를 판매 중. 1544-7786

 

글·사진=조성하 여행전문기자 summer@donga.com

 

▼곤돌라서 요리 먹고, 분수쇼 구경하고 ‘하이원리조트’로 오세요▼

 

강원도 열차여행 중에 꼭 들러 볼 곳이 있다.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다. 고한, 사북 두 역에서 가깝고 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니 오가기도 좋다. 청량리에서 강릉행 열차로 갈 수 있고 추전역 아우라지역이 모두 근방에 있다. 1박 후 낙동강협곡열차(추전역)를 타거나 바다열차(삼척시)를 타기에도 좋다.

 

카지노라고 해서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카지노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하이원은 정부가 석탄산업 합리화 방안의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한 국민관광시설이어서 비(非) 카지노 고객에 대해서도 서비스(무료)가 훌륭하다.

 

대표적인 것이 매일 밤 해발 1000m의 호텔 앞 호수에서 펼치는 대규모의 음악 분수 쇼(20분간). 음악에 맞춰 3000개의 노즐에서 뿜어 나오는 물줄기는 30여 개 다양한 패턴으로 2800개 조명에 물든 상태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매일 오후 8시 10분, 9시 10분에 시작.

 

호텔 3층의 카사시네마에서는 러시아무용단 혹은 중국기예단의 매직쇼와 버라이어티쇼,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하층에는 ‘어드벤처 팰리스’라는 실내 테마파크와 실내 풀(이상 유료)도 있다.

 

스카이 다이닝(Sky Dining)도 눈길을 끄는 이색체험이다. 스키장 정상(마운틴 톱·해발 1250m)으로 오르는 곤돌라 안에 차려진 테이블에서 수프와 전채요리를 먹고 정상의 ‘톱 오브 더 톱’ 레스토랑에서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즐기는 코스. 하늘에서 음식을 즐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레스토랑 ‘톱 오브 더 톱’은 45분마다 한 바퀴를 회전하는 산정 타워. 지장산 함백산 백운산 등 ‘산의 바다’가 이루는 풍광을 앉은 채로 360도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2000원, 4만9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두 가지이며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월요일은 쉬며 예약도 받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만 운영하는데 올해는 10월 28일까지다.

 

▽문의=www.high1.co.kr 1588-7789, 033-590-7981

 

정선=조성하 여행전문 기자 summer@donga.com

내 손안의 뉴스 동아 모바일 401 + 네이트, 매직n, ez-i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10/26 16:06 2007/10/26 16:06
TAG

장비 - 2007/04/07 20:37

http://www.osomall.co.kr/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192&iCategoryIdMain=0&iGoodsId=0084_00081&iCurrentPage=1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4/07 20:37 2007/04/07 20:37
TAG

잘살기 - 2007/03/24 18:01

[Life Style]펜션은 지금 ‘테마’로 통한다
 
[동아일보]《“에세이 책을 즐기는 ‘페퍼민트 숲’, 영국 정원 느낌이 나는 ‘로즈힙 가든’ 등 네 개의 방에는 저마다 테마가 있습니다. 대화 시간을 뺏는 TV와 인터넷은 아예 없죠.” (강원 홍천군의 ‘오렌지 페코’ 펜션)

“요즘 테마를 앞세우는 펜션이 많은데 우리는 ‘무(無)테마’가 테마입니다. 방문객들에게 여기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빈둥빈둥 보내라고 권하죠.”(경북 청송군 ‘송소고택’)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 펜션이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농가형 소규모 펜션부터 기업형 리조트급 펜션까지 각양각색의 펜션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특한 테마로 무장한 펜션이 대거 등장하면서 여행객들은 취향이나 여행 목적에 맞는 펜션을 고를 수 있게 됐다.》

○ 체험을 원한다면

최근 문을 연 대부분의 펜션은 특정 테마에 집중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입사 동기로 퇴직 후 강원 홍천군에서 펜션을 운영 중인 김소현(30) 한규환(32) 씨 부부의 ‘오렌지 페코’(033-434-3013)도 이색 테마펜션으로 입소문이 난 곳. 오렌지 페코는 홍차의 한 종류로 이들 부부는 티 문화를 펜션의 테마로 삼았다.

이들이 펜션을 지은 동기도 독특하다.

“신혼여행지인 몰디브에서 독서와 잠자기, 선탠, 수영, 대화를 즐기면서 ‘휴식 체험’의 소중함을 절감했지요.”

이후 남편은 목공일을 배웠고 아내는 인테리어와 마케팅을 익힌 뒤 4개의 테마 방을 탄생시켰다. ‘페퍼민트 숲’ ‘로즈힙 가든’ 외에 한식의 맛을 아기자기하게 전하는 ‘끽다거 초당’, 판타지의 꿈을 자극하는 ‘앨리스 자몽’이 방문객을 맞는다.

방마다 주제에 맞는 차와 책, 음악, 인테리어로 장식된 이곳에선 휴식과 성찰, 대화, 삶의 기쁨이라는 테마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제주 서귀포시의 ‘재즈마을’(064-738-9300)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펜션 공동체다.

3600여 평의 용지에 4개 동, 25개 객실을 갖춘 재즈마을은 ‘음악이 있는 풍경-더 왈츠’ ‘문학이 있는 풍경-노래하는 산호’ ‘영화가 있는 풍경-재즈시네마’ ‘미술이 있는 풍경-푸른 지붕’ 등 동별로 테마가 있다.

오스트리아풍의 객실인 ‘더 왈츠’에서는 고급 오디오시스템을 갖추고 음악 CD를 무료로 대여한다. ‘노래하는 산호’에 투숙하면 책을 무료로 읽고. ‘재즈시네마’의 객실에선 DVD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경북 경주시 동방동의 ‘펜션600’(054-777-0600)은 차 예절 교실, 도예체험, 활쏘기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양평군의 ‘캐슬빌’(031-775-3940)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전문 강사에게 승마를 배울 수 있다. 경기 이천시의 ‘도자펜션’(031-638-8359)엔 가족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 코스가 있다.

○ 독특한 건축물을 보고 싶다면

강원 강릉시 경포대 부근에 있는 ‘객주 휴심’(033-642-5075)은 530평의 대지에 소나무와 황토만을 이용해 지은 전통 한옥펜션이다. 13개의 객실 이름은 방해정, 상영정, 홍장암 등 경포호수 주변에 있는 정자에서 따왔다.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은 홍장암이라는 이름이 붙은 초가집.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하는 전통 구들방이다. 벽은 소나무와 황토, 바닥은 두꺼운 돌 구들장으로 돼 있다. 장작 아궁이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가마솥에 직접 지은 밥과 누룽지를 맛볼 수 있다.

양평군의 대명비발디파크 입구 변에 있는 ‘생각속의 집’(031-773-2210)은 건축가 민규암 씨가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6개의 숙소를 보유한 이 펜션은 전원 속의 일급호텔을 표방한다. 특급호텔 수준의 실내 마감과 내부 구조를 갖췄고 외부는 콘크리트 블록의 독특한 건축양식이다.

외관이 독특한 펜션을 원한다면 버섯집 모양의 스머프 마을 형태를 띤 ‘해피하우스’(031-357-3909), 제주도에 있는 ‘UFO’(064-713-6555) 등도 괜찮다.

○ 역사와 문화를 찾는다면

경북 청송군의 ‘송소고택’(松韶古宅·054-873-0234)은 경주 최부잣집과 함께 경북지방의 대표적 부호인 심부잣집의 전통가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고택이 일반인에게 개방된 것은 2003년 초 일부 방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유교문화권 개발사업 덕택에 오랫동안 빈집을 수리해 옛 모습을 복원했다. 행랑채, 안채, 사랑채, 별채 등 아흔아홉 칸에 이르는 이 고택에서는 조선시대 상류계층 주택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현대식 펜션 개념으로 보자면 불편할 수도 있다. 주방이나 침실, 화장실 같은 현대식 설비가 없다. 화장실과 세면장은 별도의 공동시설을 이용해야 하고, 그 흔한 텔레비전이나 컴퓨터도 없다. 적막한 곳이다.

하지만 문을 열면 넓은 마당과 아름드리 감나무가 반기고 뒷산 울창한 참나무 숲에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130년이 넘은 고택의 마루와 창살, 기둥에서 독특한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 방문객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선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말수도 줄어듭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멋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박경진 사장)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펜션은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해대교를 지나 서산 나들목까지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백제의 미소’(041-663-0890).

황토로 지은 벽 두께가 30∼40cm에 이르는 초가집과 기와집, 80년은 족히 된 안면도 해송을 다듬어 지은 건물에 들어서면 백제시대의 마을 어귀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펜션 주변에는 수덕사, 한국고건축박물관, 해미읍성, 마애삼존불상, 보원사, 개심사, 용현자연휴양림 등 사적지와 휴양지가 30분 거리에 있다.

○ 좀 더 이색적인 곳을 원한다면

강원 양양군에 있는 ‘더그힐’(033-671-6603)은 대부분의 펜션에서 금지된 애완견 동반이 가능하다. 경기 포천시에서 노부부가 2개의 객실만으로 운영하는 ‘마당 예쁜 집’(031-532-7722)도 펜션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곳이다. 경기 가평군의 ‘취옹예술관’(031-585-8649)에 가면 그림 가옥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숙박할 수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3/24 18:01 2007/03/24 18:01
TAG

잘살기 - 2007/03/04 05:09

* 강화도

- 마리하우스 : http://www.marihouse.net/

- 게스트하우스 무무 : http://www.mumuhouse.com/

- 아띠하우스 : http://www.attihouse.com/

 

* 경기도

- 생각속의집 : http://www.mindhome.co.kr/

- 모티프원 : http://www.motif1.co.kr/

- 코지하우스 : http://cozyhouse.co.kr/

- 나문재 : http://www.namoonjae.co.kr/

- 테라스가 아름다운집 : http://www.goodterrace.com/main.htm

- 해피하우스 : http://www.ehappyhouse.com/index.htm

- 금주산방 : http://www.kumjusanbang.co.kr/

 

* 강원도

- 모리의 숲 : http://www.pensionmori.co.kr/index.php

- 대관령 가는길 : http://www.pension700.com/sub/main.html?&Bdb=main

- 푸른하늘 펜션 : http://www.bluesky700.co.kr/

- 마이대니 : http://www.mydanny.co.kr/welcome.html 

- 오렌지 페코 : http://www.orangepk.com/

 

* 충청도

- 씨앤썬 : http://www.sspension.com/

- 진천 해피하우스 : http://www.jchh.co.kr/renew/html/main.htm

 

* 전라도

- 언덕에 바람(여수) : http://hillwind4u.com.ne.kr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3/04 05:09 2007/03/04 05:09
TAG

잘살기 - 2007/01/23 21:44

단, 한평의 공간... 그러나 그 가치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1. 아이디어 도장 (신촌 기차역) : 02-312-4357

 

이제 더이상 도장에 대해 함부로 논하지 말라.

한개쯤은 갖고 있는 도장, 그러나 여러개의 도장을 갖고 싶게 만드는 이색적인 도장이 나타났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도장의 기능뿐 아니라 의미를 만들어주고 있는 곳이라 생각된다.

추억을 만들어주는 도장, 이젠 도장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도장가게의 대세를 바꿀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2. 그때 그 오뎅 (홍대앞) : 02-3143-5633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곳을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친구이거나 연인이거나... 정겹게 옹기종기 앉아 있는 사이, 정이 싹트고 우정이 돈독해질 것이다.
어색함을 웃음으로 만들어주는 곳...특이한 오뎅과 함께 유난히 정겨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한번 꼬옥 가보고 싶다. 오뎅 매니아로써... ^^

 


3. 뉴욕 5000(신사동 레스토랑) : 02-541-1373 -> 위치:삼원가든 주차장편 바로 옆 건물

 

기존의 레스토랑 개념을 파괴한, "나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뉴욕5000은 이색적이다.

주 메뉴는 북미식 샌드위치, 미국식 김밥 4종류와 샌드위치 4종류가 있다. 간단한 점심이나 출출할 때 요기거리로 좋겠다. 저녁에는 스테이크, 생선 등 정통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코스요리 가격은 4만원(1인당)으로, 신선한 재료에 독특한 소스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1/23 21:44 2007/01/23 21:44
TAG

바베큐 - 2007/01/16 22:36

* http://blog.daum.net/fanos/4509679 에서 펌

3. 더치오븐에 관한 약간의 상식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최초로 더치오븐을 구입하려면 알 필요가 있는 것을 몇 가지 검토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수백 가지의 선택사양과 크기의 조합이 있으며, 그래서 어느 오븐이 여러분에게 적합한지를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그것은 오븐은 유형에 따라 다른 유형의 요리상황을 위해 고안된 것이기 때문이죠. 제가 다양한 선택사양을 짚어 보기로 하고 여러분은 잘 만들어진 것을 찾아보아야하겠죠. 손잡이부분을 보면, 굵은 철사로 되어 있어서 오븐 가장자리의 거는 부분에 안전하게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리벳으로 고정한 오븐은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오븐 핸들은 양쪽으로 오븐 가장자리에 눕혀질 것이지만, 열심히 찾아본다면 한쪽으로 45도 서 있도록 한 것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오븐을 놓거나 불에서 옮기기 쉽게 해줍니다.

 

  또 한 가지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뚜껑에 있는 손잡이입니다. 그것은 양쪽 끝이 뚜껑에 고정된 고리이어야 하며, 쉽게 걸 수 있도록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합니다. 손잡이가 뚜껑에 주물로 채워진 쇠붙이로 된 것은 피하기 바랍니다. 이런 것들은 숯을 얹었을 때 잡고 다루기가 힘듭니다. 고리형태는 훨씬 다루기가 쉽습니다. 뚜껑을 살펴보면서, 바깥쪽 모서리 주위로 입술, 또는 이랑부분이 있는지 점검하세요. 입술은 숯이 뚜껑 바깥으로 미끄러져 나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오해를 하지 마시고, 입술부분이 없는 것들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뚜껑에 숯을 얹는 것이 어려우며, 오븐을 열 때 마다 매번 신경 써서 뚜껑의 재를 없애지 않으면, 결국에는 여러분의 음식에 재나 모래가 들어갈 것입니다. 입술은 실제로 이 같은 문제를 해수해주며, 어렵지 않게 재와 숯으로 가득한 뚜껑조차도 들어 올릴 수 있게 해줍니다.

 

 

 

조사해보아야 할 또 다른 점은 다리입니다. 바닥이 평평한 것, 다리가 네 개인 것도 있겠지만, 가장 흔한 것이 다리가 세 개 달린 것입니다. 비록 야외 요리를 위한 것이지만, 다리는 필수적인 것이며, 바닥의 숯에 공기를 줄 수 있도록 바닥 위에 높이를 유지해줍니다. 바닥이 평평한 것은 돌멩이위에 올려놓을 수 있거나 철제 텐트펙위에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기서 머피의 법칙을 찾아본다면, 바닥이 평평한 오븐들은 가게에서 가장 재고가 많이 쌓이거나, 원래부터 의도된 부엌스토브에 남겨 있습니다. 저는 단지 안정성을 이유로 네 개의 다리가 있는 것 보다는 세 개의 다리가 있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거친 바닥에서 다리가 네 개 일 때보다는 셋일 때 훨씬 더 안정적이니까요.

 

살펴보아야 할 마지막 선택사양은 오븐 하체부분의 위쪽 테부분이나 뚜껑에 부착이 된 보조손잡이입니다. 일부 오븐들은 뚜껑에 프라이팬 유형의 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론상,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실제로는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손잡이가 프라이팬처럼 뚜껑을 뒤집어주는데 분명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뚜껑으로 사용할 때는, 주 손잡이를 방해하고 또한 중앙 고리로 들어 올릴 때는 뚜껑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또한 보관이나 짐꾸리는 상황에서도 방해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가지만 예외로 하면, 오븐 하체부에 고정된 손잡이들은 절대로 피해야합니다. 이러한 손잡이 뒤에 얽힌 이론은 깊은 불구덩이에 놓기가 편하게 해주기 위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손잡이를 계속 고집하신다면, 붉은 벽돌 두 개를 가게에 갖고 가서 오븐 속에 넣어보세요, 그리고 그 손잡이로 들어 올려 보면 여러분은 그 손잡이가 쓸모없다는 것을 있게 될 것입니다. 내용물을 채운 12인치 오븐은 20에서 25파운드의 무게가 나가며, 손목이 절단날 것입니다. 한 가지 예외를 든다면 오븐의 위 뚜껑에 1.5인치의 깊이와 2~3인치 폭으로 달린 조그마한 손잡이입니다. 이 손잡이는 오븐속의 액체를 매우 쉽게 붓도록 해주며 크기가 작아서 저에게는 보관이나 짐꾸리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더치오븐”에 대하여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방 “무쇠”를 생각합니다만,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도 있습니다. 알루미늄 오븐은 무게가 약 18파운드에 이르는 무쇠오븐에 비하여, 6.5에서 7파운드밖에 되지 않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무게이며, 11파운드가 가볍습니다. 덧붙여, 알루미늄은 녹슬지 않고, 관리도 간단한 비누와 물 세척에 제한됩니다. 알루미늄은 열을 빨리 전달해서 예열시간이 짧지만 숯을 제거한 후에 오랫동안 열을 보유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주철에 비해 알루미늄은 더 많은 열을 반사하기 때문에, 적정온도에 도달하고 유지하는데 는 더 많은 숯이 필요합니다. 또한 바람 부는 날에는, 주철오븐보다도 온도의 변동 폭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무게가 매우 중요할 때는 대부분의 단점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문제가 되는 카누 즐기기, 배낭여행의 경우에는 알루미늄오븐이 정답입니다.

 

알루미늄은 주의하세요, 녹아내립니다! 알루미늄의 용융점은 화씨 1065도에서 1170도입니다. 주철의 용융점은 화씨 2100에서 2200도입니다. 오븐의 바로 밑에 숯에 직접 접하게 한다거나 오븐아래에 너무나 많은 숯을 놓게 되면 그 정도의 온도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1/16 22:36 2007/01/16 22:36
TAG

바베큐 - 2007/01/16 22:32

 

● 더치오븐을 가열하는 방법

 

어떤 요리를 만드는가에 따라 더치오븐의 가열방법은 달라지게 된다.
예를들면 [요리 전반부는 하부에서, 도중부터는 상,하 양방향에서 가열하고,

마지막에는 상부에서 강한 불로 완성한다]라고 하는, 일견 복잡해 보이는 방법도 있는 반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하부에서 가열한다]라고 하는 것도 있다.

먼저 모든 것에 공통으로 지켜야 하는 기본이 두 가지 있다.

이것은 확실히 외워두었으면 좋겠다.

① 재료를 넣기 전에 더치오븐의 본체와 뚜껑 모두 덮혀둔다.

아주 약한 불이 됐건, 시간이 얼마 걸리든지 간에 더치오븐은 가열 조리이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더치오븐 본체, 뚜껑 양쪽을 덮혀 둔다.
차가운 상태의 더치오븐에 재료를 집어넣고 그 상태대로 가열하면 재료와 더치오븐이 들러붙는 경우가 있다.
단, 요리를 하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에 온도는 아주 낮게, 50℃정도로 좋다.

 

② 온도의 상승, 하강은 천천히

요리 중에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거나 하는 일이 있지만 온화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화력을 조절한다.
급격하고 빈번하게 올리거나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주철의 큰 축열량이 천천히 온도를 변화 시켜 빠짐없이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비로소 더치오븐 요리는 맛있는 것이다.
잽을 집요하게 반복하며 전후좌우로 풋워크를 쓰는 플라이급 복싱이 아니라,
한방에 역전하는 헤비급 스타일을 특기로 하는 것이 더치오븐이다.

뜨거워진 더치오븐은 차가운 물을 부으면 크랙이 가면서 깨지는 경우가 있다.
한번 크랙이 가면 수리 방법은 없다.*(특수 용접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비싸다고 해서 포기했음)
크랙이 생겼는지 어떤지는 숟가락으로 가볍게 두들겨 봐서 맑은 음색이 나는지 어떤지로 판단할 수 있다.
맑은 음이라면 크랙이 아니지만 탁한 음이 들린다면 아쉽지만 안좋은 결과를 의미한다.
골동품을 손톱으로 두들겨서 알아보는 것과 같은 요령이다.

 

● 그 외의 테크닉

 

불의 취급 방법의 기본은 설명한대로 이지만 덧붙여서 자잘한 테크닉을 소개합니다.

 

⊙ 온도조절의 주의점과 테크닉

상,하에서 동시에 가열할 때 장작, 숯, 브리켓 등의 열원의 배열에 주의 하지않으면

특정 일부분만이 가열되어 너무 뜨거워져서 요리를 부분적으로 태우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한 팁이 있다.

① 열원의 배열법
예를들면 뚜껑에는 (둘레에 따라)원주형으로, 바닥에는 중심에 몰리게 해서 상, 하에서 다른 부분을 가열할 수 있도록 주의한다.

 

② 뚜껑을 정기적으로 회전 시킨다
예를들면 10~15분마다 뚜껑을 1/4씩 회전시킨다.

그때 안을 들여다 보며 요리의 정도를 체크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자주는 하지 않도록 한다.

 

⊙ 재의 응용

 

재는 열 전도를 막기 때문에 보통은 자주 털어준다.
하지만 그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미묘하게 온도를 내릴 때에는 재를 쓰는 테크닉도 있다.
*(일부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재를 브리켓 위에 더 얹어서 열의 전달을 막는 등의 방법을 말함)

 

⊙ 다 타버리는 열원의 응용

 

장작, 숯, 브리켓 등의 열원은 시간이 경과와 함께 방출하는 화력이 떨어지게 된다.
온화하게 가열할 때에는 그러한 다 타버리는 열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 자연 조건

더치오븐을 야외에서 사용할 때에는 자연 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들면 추울 때에는 더울 때 보다 화력이 필요하게 되며, 바람 속과 바람 밖에서는 장작, 숯, 브리켓의 연소 방법도 달라진다.
당연히 바람 부는 곳에서는 잘 타고 뜨거워지기 때문에 바람을 피하는 연구를 하거나 더치오븐을 회전시키는 등의 방법을 써서 열이 편중되지 않도록 한다.
빗 속에서 더치오븐으로 조리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만 한다.
타프 등의 아래에서 조리는 가능하지만 돌풍에 휩쓸린 비가 더치오븐에 맞으면 열의 급격한 저하를 초래하며 크랙이 생기거나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고도(해발)의 영향도 있다.
낚시 등으로 산 속에 가면 평지보다는 조리에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된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7/01/16 22:32 2007/01/16 22:32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