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치기

 

 

 

 

 

첫 캠핑은 할로윈 캠핑~ ㅋㅋㅋ 어쩌다 보니 ㅋㅋ

빨리 텐트 쳐보고 싶고 타프 쳐보고 싶어서 근질근질근질 ㅎㅎ

장비검색은 엄청나게 하지만 ㅋㅋㅋ 너무 재밌어 ㅠㅠ 장비라기보다는 소품,, ㅎㅎ

캠핑장 검색은 좀,,, 힘든(재미가 없는),, 터,,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대충!

자리 있는 데로!

무작정 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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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이처럼

단촐하게 ㅎㅎ

무려, 아이스박스까지 트렁크에 다 넣을 수 있을만큼 ㅋ

아~~~ 이랬었는데 말이야~ ㅋㅋㅋ

이렇게 트렁크 헐렁한 것 보고, 

그리고 또 발포매트 하나로는 허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픈 이유로,

사고 싶은 게 원체 많았던 이유로 ㅎㅎㅎㅎ

헐렁한 트렁크는 안녕~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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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지루해하는 애기들을 아빠에게 맡기고 (방방장이 있었다 ㅋ)

룰루랄라 텐트를 쳤다 ㅎㅎ

그리고 타프를 치다 펙이 안 들어가서 ㅋㅋ

소리는 깡깡 나는데 쪽팔리고 더 못하겠어서 ㅎㅎ

타프 칠 때 팩은 신랑에게 부탁해서 ㅎㅎ 쳤다 ㅎㅎ

그리고 짜잔 

이렇게 첫 셋팅 ㅎㅎㅎ

 

 

파쇄석

오우 노우 파쇄석

ㅋㅋㅋㅋ 파쇄석에 바둑판처럼 나뉘어져있는 사이트들 ㅎㅎ

언젠가 ㅋㅋ 한국의 캠핑장은 맥반석 오징어구이? 같다고 ㅎㅎㅎ 

딱 그런 느낌의 캠핑장이었는데 

뭐, 텐트랑 타프 빨리 쳐보고 싶은 마음에 간 거라 ㅎㅎ

그냥 ㅋㅋ

마냥 ㅋㅋ

좋고 ㅋㅋ

신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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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고민하기 시작했을 때 

정말

텐트들 어쩜 그렇게들

못생겼나 ㅋㅋ

생각했다 ㅋㅋ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 ㅋㅋ

그나마 콜맨이었나,, 콜맨 응 ㅎㅎ

하얀색 텐트가 그나마 이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알파인텐트를 보자고 하더라 ㅎㅎ

첨엔 불편해서 어떡해!! 하다가 ㅎㅎㅎㅎ

힐레베르그를 보고는 ㅎㅎㅎ

어머나 

하트뿅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격이 뭐 ㅋ 말도 안되니까 ㅋㅋ

그냥 ㅋㅋ 동경만 하기로 ㅎㅎ 하고 ㅎㅎ

보다보니 미니멀웍스를 발견하게 된 것!

 

 

작게 작게를 외치는 신랑은 망고텐트를 원했고 

나는 아무리 그래도 전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

노을캠핑장 때 ㅋㅋ 혼자 울고 혼자 돌아다니는데

전실이 없는 돔텐트다 보니 무척 눈치보이고 불편하더라 

그래서 ㅎㅎㅎ

 

그래서! 몽산포 캠핑 때 다른 가족들과 있는 틈을 타 ㅎㅎ 

텐트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가 

신랑이 바나나도 괜찮아~ 해서 

바나나 고고 ㅋㅋ 하게 된 사연 ㅎㅎ

그런데 한쪽 면이 겁나 뜬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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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라고 나름 맞춤가랜드 챙겨갔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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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고가여서 정말 참 거시기했던 의자는?

신랑은 헬리녹스, 스누피가 좋대서 ㅎ

나는 얼라이트, 더 편해보여서 ㅎ 

그리고 헬리녹스는 너무 많이들 쓰는 것 같아서 ㅎ

얼라이트 짱좋아 최고좋아 너뿐이야 ㅋㅋㅋㅋ

애기들도 탐내는 내 얼라이트 ㅋㅋ 

왜냐하면 애기들이 내 의자에 앉으면 릴렉스의자가 되니까 ㅎㅎㅎ

아직 애기들 의자는 안 사고 

강동그린웨이에 고기 구워먹으러 가던 때 산

캠핑테이블에 껴있던 저 의자 두개를 가져갔었다

그런데 애들이 자꾸 의자를 탐내더라고 ㅎㅎ

 

 

 

 

테이블은 오빌

엄청 무겁고 접히지도 않는데

예뻐서 ㅠㅠ ㅋㅋ

아이스박스는 노랑노랑 콜맨 ㅎㅎ

코펠은 친정집에서 가져오고 

버너는 신혼 때 샀던 부루스타 ㅎ

 

 

화로대는, 화로대도 오빌 

제일 작은 걸로,

신랑이 하도 작게 작게 해서 제일 작은 거 샀는데

그냥 더블 살 걸 

에이 

뭐 그래도 못 써질 때까지 써줘야지 

오빌 좋아요 ㅋㄷ

 

 

 

전기매트를 이마트에서 사서 가져갔는데 

불량이었다 

이날 영하로 내려갔는데 

매점에서 전기매트 팔아서 천만다행이었지 

정말 텐트 타프 쳐보고 그냥 올 뻔 ㄷㄷㄷ

(아 그래, 나름 캠핑장 선택할 때 생각했던 거 하나는 ㅋ

편의시설 잘 되있는 데로 가서 비극을 방지할 수 있게 하자 였던 거 ㅎㅎ)

 

 

일부러 인터넷으로 안 사고 마트 가서 직접 샀는데 

운도 지지리도 없어요 

그래도, 못생긴 거 반품하고 환불받고 

예쁜 걸로, 인터넷으로 다시 샀다 ㅎ

예쁜 게 

중요하지 ㅋ

내 눈에 

예쁜 

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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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떻게 돌리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작은 화로대 정말 작은 화로대 ㅎㅎㅎ

병맥주 

병맥주 

병맥주

이날은 상당히 

많이 추웠다 ㅎㅎ

그 해 겨울 첫 영하를 경험한 날이었다 ㅎㅎ

추웠지만 오랫동안 밖에 있었다

달달달 떨면서 

텐트가 좋아서 

불놀이가 좋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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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었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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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22:42 2018/03/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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