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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노래의 밤

마음 먹었던 것 만큼 충실한 집회 참여는 여전히 안되었다.
오늘은 사진도 찍어봐야지 했으나, 카메라도 놓고 와서, 급하게 센터에 있는 디카를 집어나와 시도해보았으나, 손에 익지 않아서인가... 흔들리지 않은 사진이 거의 없었다.



에잇, 흔들린 대로...




가장 좋았던 공연 중 하나는, 성공회대 학생들의 솔직해 보이는 모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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