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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

여자가 정말로 원하는 것(퍼온 글)
번호 : 301   글쓴이 : 유동옥

아더왕이 젊었을 때 전쟁에 져서 포로로 잡혀 목숨을 내놓아야 할 형편이었다. 적장도 아더왕을 죽이기에 아까운 인물이라 아더왕게게 문제를 내주고 답을 찾아오면 살려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문제는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였다.

 

적장에게 풀려 난 아더왕은 수많은 살람들에게 답을 구하였다. 누구는 사랑이라고 하였고 돈이라고도 하였고 가족이라고도 하였다. 아더왕이 생각하기에 누구도 흡족한 대답을 해주지않았고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말하기를 북쪽에 늙은 마녀가 현명하다고 하여서 아더왕은 그에게 물어 보기로 하였다.

 

그 마녀는 이가 하나 밖에 없고 곱추였고 몸에서 악취가 풍기는데다 성질이 고약하기로 유명하였는데 아더왕의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노라고 했다.

다만 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아더왕의 부하들 중에서 가장 용맹하고 잘생긴 젊은이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했다. 모두들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 가운데 아더왕의 부하 중 가장 용맹하고 잘 생긴 거웨인이 나서서 자기가 그 머녀와 결혼하겠다고 하였다.

 

마녀가 아더왕에게 가르쳐준 답은 이러했다.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아더왕은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 아더왕은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거웨인은 늙고 추한 마녀와 결혼을 해야 했다.사람들이 수군거리며 거웨인을 불쌍하게 여기고 마녀를 욕하여도 거웨인은 마녀에게 아내가 될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다.

 

결혼식을 올리고 첫날밤 침실로 들어가는 거웨인은 크게 숨을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고 침실 문을 열었다. 놀랍게도 침실에는 젊고 아리따운 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놀라서 서 있던 거웨인에게 마녀는 이야기를 했다. "당신이 나에게 늘 친절하고 아내가 될 사람으로서 존중을 해주었으니 이제 나는 하루의 반을 미녀로 살 수가 있습니다. 밤을 미녀로 살아가야 할지 낮에 미녀로 살아가야 할지 당신이 결정하세요." 순간 거웨인은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밤을 미녀로 살아간다면 남편인 거웨인은 밤을 행복하게 지나겠지만 낮을 추녀로 살아야 하니 많은 사람들의 눈총과 수군거림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또 낮을 미녀로 살아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거웨인을 부러워하며 자기를 멸시하지 않을 것이지만 밤이면 추녀와 잠자리에 들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거웨인은 천천히 입을 열며 말했다.

 

- - - - - - - 잠깐!! - - - - -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거웨인이라면 어떤 션택을 할 것인가.

 당신이 먼저 선택을 하고 거웨인의 답을 들어보라...

여기 거웨인의 답이 있다.

 

거웨인은 웃으며 답했다." 당신이 좋을대로 결정 하시오 "

마녀는 웃으며 얘기했다. "좋아요 내가 결정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나는 하루 종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겠어요."

그리하여 현명한 거웨인은 아내를 존경하며 또 존중하며 평생을 살았다고 한다.                          (마리아사랑넷)에서 읽은 글을 같추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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