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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이 죽다.

쿠데타 세력 탱크에 맞선 민주주의 영웅?
"격변기의 탁월한 역사적 인물"각국 애도?

 


옛 소련의 몰락을 촉진하고 민주 러시아를 출범시킨 보리스 옐친 러시아 초대 대통령이 23일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단다.

오랫동안 심장질환을 앓아온 옐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45분(현지시각) 관상혈관계 이상으로 모스크바 중앙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러시아 대통령 주치의가 인테르팍스 통신에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스키를 즐겨마신 주당(?)으로 더 잘알려진 인물이다.

 

소련은 미국과의 군비 경쟁 구도에 말려 결국 공산주의를 포기했다.


소련의 멸망 원인은 군비경쟁 뿐만이 아니다. "소련 공산당이 집권 74년 만에 붕괴되고 소련 해체에까지 이른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공산당의 이상적 신념을 견지해나가고 사상도덕 수양의 계기로 삼는 것과 동시에 청렴한 당풍을 조성하고 위험방지 능력을 높인다고 한 중국공산당의 활동을 보면 소련  내부의 부패도 한 원인인 것으로 볼수 있다.

물론 부패는 어느곳에나 숨어있지만 소련의 국민들 속에 자리잡은 안일함도 멸망의 한 원인으로 작용할 만큼 심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공산주의는 현 상태에서 자신만이 편한 것을 고집함으로 사상성이 강고하지 못했던 것이 결국 멸망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옐친이 타계했다. 영웅이니 역사적 인물이니 하는 것은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와 싸워 이겼다는 판단에 따른 평가 일 것이다. 고르비가 개혁개방 정책을 펴고 그 뒤를 이어받은 옐친이 소위 민주러시아 라는 자본주의 국가를 만들지만 그도 역시 빈부격차와 재벌을 만드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지만 경제는 파탄나고 말았고 국민들의 신임은 고르비 때보다 더 추락했다.

그러나 고르비와 예친은 서방에는 인기가 좋았다. 공산주의를 종결시킨 영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와 비교해 결코 우월한 이데올로기 인지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자본주의 내 빈부격차가 계속해서 좁혀지지 않고 더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FTA를 계속 진행한단다. 그로인해 경제가 살고 소득이 높아진덴다. 맞다. 그에 따라 양극화도 더 심해질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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