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날씨가 꾸물꾸물하여 사무실오자마자

당장 이 노래를 찾았다.

 

어떤 웹페이지에서 들었었는데, 몇 년전에.

그런데 그 웹페이지는 폐쇄되어 있었고

그 사이 윤미진 씨는 이 노래를 담아서

3집을 냈다.

앨범상의 노래를 들려주는 서비스를 네이버가

하고 있는데, 일부만 들려주는 데다가 예전에

들었었던 노래의 분위기와 차이가 많다.

예전에는 소품으로 만들어서 피아노 소박한

반주였는데, 앨범상은 노래는 그 때의 그

맛이 없다.

 

아쉬운 데로 들었지만, 예전 그 노래를

듣고 싶다.

 

이번에 월급을 타면 반드시 기타를 사고

기타를 배워서 이 노래를 기타치면서

부르리라!

 

 

너에게

 

마주보는 바다이기를
흔들리지 않는 섬이길
나는 빌고있었네
멀리서 그댈 보았네
그런 어느날 내게로 와
슬픈 눈으로 말했지만
한잔 술에 위로조차
간단하지 못했네

나의 맘은 차갑고 모자라
그대에게 갈 수 없어
나의 맘은 어리석은 맘은
아직 나는 너에게
언제나 이맘 노래가 되어
날아가 닿을 수 있나
언제나 이맘 벌써 많이
지쳐있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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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10:46 2007/04/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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